키덜트랑 피규어족 주목! 도쿄역 1번가 캐릭터 스트리트



지난 도쿄 여행 때, 투어 포인트 2가지가 있었다면 첫번째는 '돈 생각하지 말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자'였고 두번째는 '여행지에 위치한 캐릭터샵은 가능한 들려보자'였습니다.


장난감이나 캐릭터 상품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는 편인지라 여행갈 때는 캐릭터샵을 많이 둘러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캐릭터샵 투어의 끝판과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4일간의 여행 중 도쿄의 수많은 캐릭터샵을 돌아다녔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오모테산도의 키디랜드와 도쿄역 지하에 위치한 캐릭터 스트리트였습니다.


도쿄역의 캐릭터 스트리트는 그야말로 캐릭터 샵의 파라다이스였는데, 이런 류의 아이템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 곳은 지갑을 통째로 열어야 할 개미지옥과도 같을 듯~

다행스럽게도(?) 여행 막판에 이곳을 갔던터라 수중에 남은 돈이 그다지 없어서 아이쇼핑으로 힐링만 할 수 있었습니다.





■ 위치상으로는 도쿄역의 지하(?)쯤에 위치한 26개의 다양한 캐릭터 전문샵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도쿄역 지하이다 보니 도쿄역 건물로 들어가서 대충(?) 내려가면 갈 수 있겠지. 싶었지만 도쿄역 본관 건물과 연결된 것이 아니어서 다소 헤맸습니다. 야에스 출구와 연결이 된 도쿄역 1번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날 가보지 못한 다이마루 백화점과도 연결이 되어 있는 듯 해요





■ 캐릭터 스트리트에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샵들이 조재합니다.

각 방송국의 캐릭터샵부터 요즘 인기 있는 캐릭터들 매장, 예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캐릭터들의 매장 등등 캐릭터 덕후들의 다양한 취향들을 존중해 주는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다마고치샵을 본 긋 해요

거의 20년도 넘게 우리나라에서 잠시 유행했다가 사라진 아이템인데 일본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다마고치로 발전해 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19금테드2의 개봉에 맞춰 개장한 샵인듯 한데 지금도 있을려나요?

저 테드 하나 서서 갖고 있으면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이번 도쿄여행 때, 느낀 것은 그 때가 스타워즈와 관련된 시즌이었는지 어디를 가든지간에 스타워즈와 관련된 아이템과 기획 코너들이 즐비했다는 것인데 아직까지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일들 역시 스타워즈 사랑이 남다른건지?





■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리락쿠마샵

일본 여행 중에 단독 캐릭터샵으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이 리락쿠마샵이었습니다.





■ 닛테레 캐릭터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각 방송사들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캐릭터 산업이 좀 발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딱히 무한도전 말고는 없는 듯.





■ TBS 캐릭터 샵입니다. 극장판 개봉을 한 최후의 경관 아이템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극장판 흥행 좀 했을려나요?





■ 후지TV 캐릭터샵은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TV 방송국에서도 방문했었는데 방송국에 있는 캐릭터샵이 역시나 더 매장도 여러 개고 아이템도 많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 플라모델과 전철 덕후들을 위한 곳입니다. 

이런 프라모델샵을 구경할 때마다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프라모델에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만약 제가 플라모델에 빠져 있었다면 돈 좀 썼을 듯 싶은 기분이예요.





■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토미카 전문샵도 있었는데 특이한 점은 고객의 요청ㅇ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해주는 공간도 별도로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고 제작하는데 시간도 다소 소요되겠으나 나만의 토미카를 갖는다는게 토미카 덕후들에게는 큰 꿈이지 않을까요?


전에 ITOYA 후기 쓸 때도 했던 말이지만 요즘과 같은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일본의 커스터마이징 문화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화 덕후들을 위한 만화주간지 점프의 캐릭터샵입니다.

희대의 걸작인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를 비롯해 그동안 소년 점프에서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드래곤볼과 원피스... 두 작품만으로도 소년점프는 한동안 먹고 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 소개해 드린 곳 이외에도 포켓몬, 무민, 울트라맨, 스누피, 지브리 스튜디오, 헬로키티, 미치, 레고 등의 샵도 있습니다.


비록 이번 도쿄 여행 때는 여러거지 상황상 아무것도 득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뗄 수 밖에 없었으나 다음 도쿄 여행때는 꼭 내가 원하는 좋아하는 것들을 즐겁게 구매해 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도쿄역을 방문할 일이 있는 분이라면 캐릭터 아이템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여행지 같아요.



저작자 표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