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의 요리사 10화ㅣ망나니였던 그는 어떻게 천황의 요리사가 되었을까?

망나니였던 그는 어떻게 천황의 요리사가 되었을까?


천황의 요리사 10화


변호사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잘 나가는 장남과는 달리 절에서 쫓겨나 말 그대로 집도, 절도 없이 헤매이는 천덕꾸러기 아키야마 토쿠조가 요리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고, 이후 여러가지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천황의 요리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블러디 먼데이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미우라 히루마의 동급생 친구를 연기했고 최근에는 한때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점프의 발행부수를 책임졌던 실사판 바람의 검심의 주인공 히무라 켄신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던 사토 타케루가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대물이기도 하지만 작품 속에 등장하는 1900년대 도쿄의 모습을 보면 은근 CG도 많이 들어가고, 등장인물 등을 봐도 대작입니다. 요리드라마를 워낙 좋아하는터라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데 이 장르에서 보기 힘든 대작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배달 중 우연하게 들렸던 요리점에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비프 커틀릿을 먹어보곤 요리의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아키야마 토쿠죠.

이후 도쿄의 유명 레스토랑인 가족회관에서 허드렛 일을 하다가 중간에는 메인 세프이 노트를 훔치질 않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너무 컸던 탓인지 다른 세프에게 지도를 받다가 가족회관에서 쫓겨나 그냥 평범한 백반집에서 일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참으로 많은 인물로서 묘사되기에 이릅니다. 사실 주인공이면 겪을 수 있는 과정일 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다 자신이 자초한 일인터라 누굴 탓할게 없음.





이후 토쿠조는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우며 프랑스 여자를 만나기도 하고 결국 중후반에는 일본으로 돌어와 천황의 요리사로 활약하게 되는데요. 어쨌든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토시코와 다시금 핑크빛 무드로 사랑을 키워 이제는 1남 1녀를 둔 아버지가 되어버림.

후반에는 결국 1923년으로 타임워프로 진행이 됩니다, 당시 일본의 경우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 승리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지지지만 안에서 보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태

그건 그렇고 토쿠조와 토시코가 결혼테크를 다시 밟아 나름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는 중이었으나 이번에 아들이 말썽임.

그런데 아들도 열받을만한 것이 천황의 요리사로 일하는 토쿠조의 경우, 자신의 직업을 발설해선 안되는 상황이었고, 아들의 경우는 그저 흔한 요리집의 요리사로 일한다고 생각한 그가 좀 부끄러웠던 모양입니다.





작품의 재미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크게 매력이진 않았음. 사토 타케루가 아니라 그냥 천황의 요리사 성격이 와닿지 않았다고 해야하나요?

뭐 최근 TV를 보면 대세는 그야말로 요리사지만, 천황의 요리사의 경우 당시 시대상을 반영했듯이 요리사의 천대받는 직업 중 하나이며 여성들의 지위도 그리 높지 못합니다. 그런 시대상이 반영된 인물인 탓에 사토 타케루가 연기하는 주인공인 아카야마 토쿠조가 이기적인 인물로 보일 때가 많음.

물론 일본에서 대단한 인물이겠지만 갠적으론 베쯔니? 사실 모든 사건의 원흉이 주인공인 것 같아요.


저작자 표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