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페달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자전거에 모든 것을 건 남자들의 추억 이야기'




자전거에 모든 것을 건 남자들의 추억 이야기 

겁쟁이페달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일본에서 누적 판매부수 1500만부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 만화로 등극한 겁쟁이페달의 새로운 극장판으로 제작됩니다.


<겁쟁이페달:스페어바이크>는 와타나베 와타루가 새롭게 연재한 스핀오프 버전이라고 하는데요.

원작 '겁쟁이 페달'은 애니메이션 오타쿠였던 소년 오노다가 오직 로드 바이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이클부에 가입하면서 자신도 모르던 재능을 발견하고 최고의 로드 바이커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만화의 성공으로 인해 TV시리즈와 뮤지컬은 물론 극장판으로도 제작되면서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데요.





<겁쟁이페달:스페어바이크>의 특이점이라면 원작의 주인공인 '오노다'가 아닌 원작 속 반가운 인물들의 과거를 메인 주제로 삼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겁쟁이페달에서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최고의 클라이머인 소호쿠고교의 마키시마 유스케와 하코네학원의 토도 진파치를 주인공으로, 두 인물이 로드레이스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드러내게 되는 과거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루어 오직 스핀오프 시리즈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겁쟁이 페달 세계관 내에서는 최고의 클라이머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이 어떻게 바이크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는지는 물론, 이들의 과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추가로 겁쟁이 페달의 주인공들 역시 과거의 모습으로 출연한다고 하니 팬들은 잔뜩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로드 레이스에 모든 것을 건 중고교생들의 성장드라마와 스포츠 만화 특유의 역동감 넘치는 로드레이스 장면으로 볼거리와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선사해드릴 예정이니 겁쟁이페달:스페어바이크의 힘찬 페달질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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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페달 속 주인공들의 자전거 파헤치기 1편 "소호쿠 고교"



겁쟁이페달 속 주인공들의 자전거 파헤치기 1편 "소호쿠 고교"


<겁쟁이페달: 더 무비>의 개봉일이 2016년 1월 14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역시나 원작만화는 물론 최근 애니메이션 1기까지 모두 달린 팬들에게는 극장판 국내개봉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엔 <겁쟁이페달>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치바 소호쿠 고교 선수들이 작품 속에서 사용중인 자전거들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만화이긴 하지만 실제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자전거들의 경우 모두 현존하는 상당한 고가의 브랜드의 제품으로서일반 만화팬 뿐만이 아닌 평소 로드레이스를 즐기는 매니아분들이나 동호회에서 알아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들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혹시라고 <겁쟁이페달> 속에 등장했던 자전거들의 출처를 알고 싶었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반응이 괜찮다면 다음번에는 라이벌인 하코네 학원이나 메인빌런 미도스지 아키라가 몸담고 있는 교토 후시미 고교 선수들의 자전거들도 차례대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노다 사카미치 


<겁쟁이페달>의 주인공이자 천재 기믹을 지니고 있는 오노다 사카미치의 경우, 초반 소위 "아줌마 자전거"라 불리는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등하굣길을 종횡무진했지만 1학년 환영레이스를 기점으로 "크로몰리 로드바이크"를 스위치하며 본격적인 로드레이스에 돌입하게 됩니다.



▲ 오노다 사카미치 "BMC SLR01"


사이클샵을 운영하고 있는 칸자키 미키의 선물로 중고 자전거를 사용해 전국대회에 나갈 정도로 혹사를 당해서인지 2부로 들어와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는 BMC SLR01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2011년 투르 드 프랑스 21구간 우승경력을 자랑하는 호주의 "카델 에반스" 우승기념으로 발매된 141 한정판으로 출시된 자전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스위스 명품 자전거 브랜드로 장인 자전거로도 불릴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가격이 1000만원을 호가하며 2016년 한정판으로 80대만 제작된 BMC SLR01 LTD의 경우 슈퍼스텔스라는 피니쉬를 통해 남자의 다이아몬드로 불릴 정도로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마이즈미 슌스케


자전거밖에 몰랐던 인생이지만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 나루코 쇼키치와 만나면서 <러브히메> 애니메이션에 심취하며 점점 인간적인 면모를 풍기고 있는 이마이즈미 슌스케


▲ 이마이즈미 슌스케 "SCOTT Addict"


작품 초반, 기사가 딸린 자동차로 등교를 하고, 잠시 내비친 집의 크키가 엄청났던 것으로 보아 금수저임이 분명한데요. 1학년 당시에는 SCOTT Addict라는 모델을 사용하다가 2부로 들어와 SCOTT 포일 팀 이슈라는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가격은 8000달러가 넘는다고 하니 상당히 고가의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 이마이즈미 슌스케 " SCOTT 포일 팀 이슈"


러브히메만큼이나 SCOTT을 사랑하는 이마이즈미 슌스케~ 작품을 보면 이마이즈미가 올라운더라는 포지셔닝상 기어를 매번 조작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모델 자체가 간결한 레버감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그립감이 굉장히 훌륭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나루코 쇼키치


빨간머리는 물론 호탕한 웃음소리까지 언제나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나루코 쇼키치

오노다에게는 친구이며 스승같은 존재이자, 이마이즈미와는 같은 팀 동료지만 언제나 라이벌 의식으로 인해 서로를 발전시키는 이상적인 관계를 유지해가고 있는데요. 일단 1부에서는 3학년 선배인 타도코로와 함께 스프린터를 맡고 있지만 2학년으로 넘어오며 이마이즈미의 조언(부탁?)에 따라 올라운더로 전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3명의 주인공 중 1,2부에 같은 자전거를 타고 질주 중인 나루코 쇼키치.



▲ 나루코 쇼키치 "피나렐로 프린스"


작품에서 나루코만큼이나 강렬한 붉은 빛을 휘날리는 모델은 바로 피나렐로 프린스라는 모델로, 그가 2년 연속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그마라는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피나렐로의 최상위, 최고급 모델이었으며 한 때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머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한 때는 지상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되었고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로서, 작품 초반에 나루코가 이마이즈미 슌스케의 자전거인 SCOTT Addict를 보면서 수수하다고 했던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킨조 신고


2부에선 졸업하긴 하지만 소호쿠의 영원한 캡틴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킨조 신고. 항상 무뚝뚝하지만 알고보면 뒤로 다 챙겨주는 포커페이스 부장님인데요.



▲ 킨조 신고 "TREK Madone"


엄청난 근성을 자랑하는 그가 <겁쟁이 페달>에서 사용중인 자전거는 TREK Madone이라는 자전거입니다. 투르 드 프랑스에서 7번 연속 우승을 했던 살아있는 전설 랜스 암스트롱이 사랑했던 모델이 바로 TREK의 모델들이라고 합니다. 직접 마돈 모델들을 디자인하기도 했다는데요. 킨조 신고가 사용중인 TREK Madone 6.9로 한 때, 자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력을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훌륭한 머신이라고 합니다.




타도코로 진


폭주의 육탄두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인상과 몸집을 자랑하는 타도코로 진.

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후배들의 아침식사를 챙겨줄 정도로 엄청나게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입니다. 전국대회 첫번째 격돌인 스프린터 대결에서 1학년인 나루코를 이끌며 멋지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가진 타도코로 진인데요.




▲ 타도코로 진 "스페셜라이즈드 TARMAC SL2"


그가 사용중인 자전거는 1974년 라이더들에 의해 설립되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적, 기술적으로 앞선 장비 공급을 목표로 삼는 스페셜라이즈드사에서 출시된 TARMAC SL2라는 모델입니다. 보기만 해도 상당히 박력이 넘치는 기체로서 SL2의 경우 드림바이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네요.




마키시마 유스케


처음 등장만 해도 왠지 음침함이 감돌았고 피크 스파이더라는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주법으로 주목을 끌었던 마키시마 유스케입니다.

클라이머라는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는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에게 겉으론 무신경한 척, 하지만 결국 챙겨줄 것 모두 신경쓰는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캐릭터로서, 이번에 있었던 2015 겁쟁이 페달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3인방을 꺾고 1위를 차지한 최고 인기캐릭터이기도 한데요.




▲ 마키시마 유스케 "TIME VXRS ULTEAM"


그가 사용하는 자전거는 TIME VXRS ULTEAM라는 모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TIME VXRS ULTEAM 슈퍼스타로, 현재는 단종되어 버린 모델이지만 프레임만 해도 800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릴 정도로 고가의 머신이라고 합니다.




테시마 준타


물론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없겠지만 특히나 재능보다는 노력을 통해 하이클래스까지 치고 올라온 테시마 준타

작품 초반만 해도 공기와 가까운 무존재감을 자랑했으나 전국대회 전, 마지막 전지훈련 편에서 치고 나와 엄청난 존재감은 물론 결국엔 1학년들을 급성장시키며 단결력까지 품게 만들어 준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하자면 2부 뉴블러드편으로 들어가면 소호쿠 고교의 새로운 주장이 바로 테시마 준타입니다.)




▲ 테시마 준타 "CANNONDALE"


그가 <겁쟁이 페달>에서 함께 하는 파트너는 캐논데일 브랜드의 자전거로 자동차에 비견하면 페라리나 포르쉐에 비견될 정도로 명품이라고 합니다. 핸드메이드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나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알루미늄 자전거로서 명성이 높은데다 튜빙 기술이 굉장히 뛰어난 브랜드라고 합니다.




아오야기 하지메


테시마 준타와 동급생이자 최고의 파트너인 아오야기 하지메입니다.

역시나 초반 존재감은 냉장고의 냉기같았으나 6권부터 엄청난 스프린터임을 존재하며 점점 레귤러로 등반 중인데요. 테시마 준타와 함께 중학교부터 호흡을 맞춰오면서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1부보다는 2부에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는 캐릭터입니다.



▲ 아오야기 하지메 "코라텍 CCT"


독일브랜드의 자전거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코라텍 사의 자전거를 최상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쯤되면 원작자가 대단하다는 정도를 넘어서 존경스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모든 자전거들이 같은 자전거가 아니라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는 통에 원작 작업시에 그 수고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자! 이번주에는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포진해있는 치바 소호쿠 고교 선수들의 자전거들을 차례대로 살펴봤습니다. 다음 주에는 예고해 드린대로 라이벌 고교인 하코네 학원과 그 외 선수들의 자전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외투를 두껍게 하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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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애니메이션!! 오타쿠 오노다의 겁쟁이페달 명승부 속 명장면 개봉예정애니



자! 7주차로 들어온 겁쟁이페달입니다.

2016년 1월 14일 개봉하게 될 겁쟁이페달 내용 소개는 물론 등장인물과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에필로그들을 추려 소개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전국 대회까지 겁쟁이페달에서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흥분할 수밖에 없었던 겁쟁이페달의 명승부 속 명장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애니메이션 오타쿠에 불과했던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로드 레이스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이나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마이즈미 슌스케'와의 대결은 물론 <겁쟁이 페달>에서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불러일으켰던 100명 제치기까지 겁쟁이페달 명승부 속 명장면, 줄여서 겁명명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노다 사카미치 VS 이마이즈미 슌스케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2화

"오타쿠! 로드 레이스에 눈을 뜨다"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하굣길에는 언제나 아키하바라로 향했던 그의 인생에 완벽한 터닝포인트는 이마이즈미 슌스케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아줌마 자전거로 경사도가 높은 오르막길을 오가는 그에게서 로드 레이스의 재능을 알아본 이마이즈미는 정식으로 대결을 신청하게 되면서 오노다 사카미치의 로드 레이스 인생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경기 전용 로드바이크와 마트에 갈 때나 사용하는 아줌마 자전거라는 서로 다른 체급의 대결이었으나 칸자키 미키의 도움과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 체력,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며 오르막길에서 이마이즈미 슌스케를 따라잡는 장면은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게다가 오르막길에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이마이즈미를 올려다보는 오노다의 모습에서 겁쟁이페달의 진정한 스타트를 알린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노다와 나루코 쇼키치의 첫만남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4화

"함께 달리는 기쁨과 믿음"



이마이즈미와의 접전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한가롭게 아키하바라를 구경하는 도중, 마주친 나루코 쇼키치

안 그래도 빨간 머리로 인해 주위의 시선이 집중되는데 소란스러운 성격에, 어찌 보면 이마이즈미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오노다와 어울릴법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자전거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두 사람은 금세 친구로 발전하게 됩니다. 오노다의 자전거를 무시한 자동차를 따라잡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레이스에 접어드는 모습은 의외이면서도 긴장과 흥분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특히 기어 장착으로 빨라진 속도감으로 인해, 반대로 불어오는 역풍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오노다 사카미치에게 동료애를 일깨워주게 된 결정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마이즈미 슌스케 VS 나루코 쇼키치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5화

"슈퍼루키 대항전"



오노다 사카미치와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로드레이스에 모든 것을 걸었던 이마이즈미와 나루코. 치바 소호쿠 고교 사이클부 1학년으로 들어오면 전통으로 치러지는 1학년 레이스를 통해 누가 진정한 슈퍼루키인지 겨루게 됩니다. 


성격부터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사람의 대결은 어찌 보면 한 번쯤은 이뤄져야 할 사건이기도 했는데요.사실 이마이즈미의 경우 킨죠선배와 마찬가지로 올 라운드 포지션이며, 나루코의 경우는 스프린터인지라 포지션 자체가 다르긴 하지만 오히려 서로 다른 테크닉을 통해 경쟁하는 모습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였는데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햇병아리인 오노다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과는 반대로 두 사람의 경우 마치 자석의 양극처럼 대립하면서 자신을 발전시켜가는 모습도 <겁쟁이페달>을 시청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오노다 사카미치 VS 이마이즈미 슌스케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6화

"아줌마 자전거를 버리고 진정한 로드레이서로 거듭난다"



단행본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는 오노다와 이마이즈미의 2차전입니다. 초반 아줌마 자전거로 선두권에서 멀어져버린 오노다가 로드 레이스 전용 바이크로 교체하며 대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정말 100인 제치기와 더불어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이지만, 이마이즈미와 나루코와 함께 나란히 달리며 "함께 달리고 싶었어요"라는 대사에서 눈물이 나올 뻔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을 넘어 어찌 보면 <겁쟁이 페달>의 주인공인 '오노다 사카미치'의 넘치는 재능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는데요. "따라잡고 싶으면 카이덴스(회전수)를 2배로 올려"라는 킨죠선배의 조언에 곧이곧대로 따라가는 그 모습 자체가 이미 끝판왕급 재능을 재확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노다 사카미치와 마키시마 유스케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10화

"그만의 츤데레식 후배 사랑법"



1학년 레이스 초반만 해도 오노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마키시마 유스케 (하지만 마지막엔 팬이 됨?) 특유의 가늘고 긴 팔다리로 자전거를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피크 스파이더라는 유니크한 주법을 선보이는데 알고 보면 마키시마 유스케의 경우 1학년 당시 평지에 너무 약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유일한 재능이라고 생각한 언덕길을 마스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감행했던 인물입니다. (어찌 보면 재능으로 포장된 오노다와는 정반대 캐릭터)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비웃었던 그의 주법을 멋지다며 극찬한 오노다를 다시 평가하게 되면서 그의 멘토가 되어주게 됩니다. 특히 오노다가 전국체전 대비 합숙훈련에서 좌절의 빠지기 직전, 그에게 해주는 조언이란 시기적절은 물론 감동의 쓰나미를 몰고 왔는데요.그의 츤데레 성향이 빛을 발하기도 했고, (아마도) 이 부분부터 '마키시마 유스케'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2015년 실시한 겁쟁이페달 등장인물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3인방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죠. (심지어 졸업한 후에는 그다지 출연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오노다 사카미치 VS 마나미 산가쿠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12화

"천재와 천재의 만남, 진정한 라이벌의 등장"



오노다에게 이마이즈미 슌스케와 나루코 쇼키치가 동료에 가깝다면 "마나미 산가쿠"의 경우는 친구지만 라이벌 쪽에 더 가까운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고 미워할 수 없는 이유가 외모도 상큼, 성격은 물론 하코네 학원 최초로 1학년으로 레귤러가 된 만큼 실력까지 좋아 미워할 구석이 없는 특이한 설정의 캐릭터입니다.


길을 잃어버린 오노다에게 물통을 건네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같은 재능을 지닌 오노다를 발견하며 미워하기보단 즐거워하는 마나미 산가쿠.



격렬한 대결이 될 줄 알았지만 정말 상큼한 질주가 되었던 오노다 사카미치와 마나미 산카쿠의 첫 번째 레이스

다만 전국 대회 이후에는 묘하게 성격이 변한 것 같아 약간은 아쉬웠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항상 낙천적이기만 했던 마나미 산가쿠에게 승부욕이 생기며 더욱 발전할 것 같아 기대된다는 평도 많더군요.

 


킨죠 VS 후쿠토미 주이치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21화

"근성의 킨죠! 왕좌 후쿠토미 주이치 첫 격돌"



소호쿠 고교의 에이스인 킨죠와 왕좌 하코네 학원의 에이스인 후코토미 주이치가 3학년이 아닌 2학년 전국체전 당시의 이야기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바늘로 찔러도 들어갈 구석이 없을 만큼 완벽해 보였던 킨죠가 후쿠토미에게 밀리는 모습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마치 재능의 후쿠토미와 근성의 킨죠의 대결쯤으로 묘사된데다, 끝이 좋지 않았지만(?)짤막했던 이 에피소드로 인해 하코네 학원의 강함이 피부로 와 닿으며 다가올 전국 대회 에피소드를 기다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 3인방과 테시마 준타, 아오야기 하지메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15화

"그들은 공기가 아니었다! 전국 대회를 향한 마지막 시련!"



실제로 <겁쟁이페달> 단행본 6권까지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전혀 활약이 없었기 때문에 존재감도 없었던 테시마 준타와 아오야기 하지메의 재조명이 이뤄졌던 명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제 훈련만 마치면 레귤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던 주인공 3인방인 오노다 사카미치, 이마이즈미 슌스케, 나루코 쇼키치가 넘겨야 할 장애물로 등장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연대감과 동료애를 확고히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됩니다.



둘이지만 하나처럼 달리는 테시마 준타와 아오야기 하지메로 인해 1학년 엘리트들은 전국대최 출전에 적신호가 켜지고 마는데, 정말 벼랑 끝에 매달릴 정도로 기진맥진하게 밀어붙이는 통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며 페이지를 넘긴 기억이 납니다. <9,10번은 겁쟁이페달 전국대회편에 이야기로, 결과는 직접 단행본, 애니메이션, 그리고 개봉하게 될 극장판 겁쟁이페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도코로 진, 나루토 쇼키치와 이즈다 토이치로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23화

"몸에서 불꽃을 뿜는 스프린터들의 무한 스피드 경쟁"



전국 대회에 접어들어 처음으로 격돌하게 되는 소호쿠고교와 하코네 학원의 대결입니다. 스프린터 대결로서 소호쿠 측에선 "나루코 쇼키치"와 "타도코로 진"이 나서게 되고 하코네 학원에서는 "이즈다 토이치로"를 내보내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페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온몸이 근육으로 뒤덮인 톱 스프린터답게 엄청난 스피드(+근육)을 앞세워 소호쿠 고교를 압박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스프린터 머신을 내세운 하코네 학원을 앞지르며 소호쿠 고교가 첫 번째 승기를 가져갈 수 있을까? 일단 스피드를 내세우는 스프린터 대결인데다 만화다 보니 연출이 엄청납니다. 마치 능력자 대결을 보는 것 같은데 굉장히 스펙터클하더군요

 


오노다 사카미치! 최대의 위기!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1기 2화

100인을 제쳐라! 페달을 밟아라!



어찌 보면 <겁쟁이페달> 1부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기억될 100명 제치기.

소호쿠 고교의 산악코스를 이끌어야 할 오노다 사카미치과 후방 그룹에서 사고에 휘말려 최하위권에 떨어지게 되어버린 상황. 우승을 위해서는 클라이머인 그의 서포트가 절실한 상황에서 동료를 위한 오노다 사카미치가 열의를 불태우며 다시금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러브 히메>의 주제곡을 흥얼거리며 1학년 레이스 이후, 또다시 기적에 가까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오노다 사카미치, 절망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섬이 주인공의 숙명이라면 숙명이겠지만 오히려 이런 고난을 즐기며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나 연출로 인해, 이를 읽는 독자들의 가슴을 불을 지피기도 했는데요. 


꼭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이 감동과 희열의 장면을 두 눈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봉을 앞두고 겁쟁이페달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확인해보시고 겁쟁이페달 굿즈 꼭 받으시길 바랄께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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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페달 "전국대회를 향하여 2편"

아키하바라밖에 모르던 오타쿠는 

어떻게 로드레이스에 눈을 뜨게 되었을까?



바로 전주에는 겁쟁이페달 전국 대회 전, 신입생 레이스가 열리는 부분까지 오면서 굵직한 사건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이번 겁쟁이페달: 전국대회를 향하여 2부에서는 오노다 사카미치를 비롯해 이마이즈미 슌스케, 나루코 쇼키치 주인공 3인방이 과연 전국 대회 멤버에 들어갈 수 있을지 바로 전까지만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스토리 리뷰라는 것이 너무 자세하면 나중에 직접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볼 때 재미가 반감될 수 있음을 고려해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지난 이야기 겁쟁이페달: 전국대회를 향하여 1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겁쟁이 페달 "전국대회를 향하여 1편"




참고로 지난 전국 대회를 향하여 1편에서는 오타쿠에서 로드 레이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와 그의 동료가 되어줄 이마이즈미 슌스케, 나루코 쇼키치와 관련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따라잡기 늦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겁쟁이페달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으니까요




지난주 겁쟁이 페달 포스팅 마지막 부분, 오노다 사카미치가 신입생 환영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지만 로드 레이싱 전용이 아닌 아줌마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 바람에 초반부터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서 앞사람과 너무 거리차가 나버리면 자전거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터라 다른 1학년 부원들과 큰 차이가 나버린 오노다에게는 레이싱부에 들자마자 퇴부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다행히 오노다의 자전거 요정인 칸자키 미키가 로드 레이스용 바이크를 가져오며 오노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 *참고로 칸자키 미키의 집이 자전거 용품 판매점입니다.)



뭐야? 방금 본 주행을 바로 따라 한다고?


이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이번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오노다의 재능은 물론 갑작스러운 성장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요. 3학년 킨조선배가 앞 주자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카이덴스를 2배로 올리라는 말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나, 나루코의 주행을 보고 댄싱을 곧바로 익히는 장면은 이미 그가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난 아직 모두와 달리고 싶어!


이제 막 레이스의 즐거움에 눈을 뜬 오노다와 이마이즈미, 나루코 등 주인공 3인방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하게 될 지는 재미를 위해 언급하지 않을게요.




상대가 되질 않잖아? 이게 우리(선배)와 너희(1학년)와의 눈높이다.


다행히 오노다 사카미치는 소호쿠 고교 레이싱 부스에 들어가게 되고, 전국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1학년 부원들을 단련시키기 위해 3학년들의 맨투맨 특강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오노다는 같은 클라이머인 3학년 마키시마 유스케, 이마이즈미의 경우 올라운더이자 주장인 킨조 신고, 나루코는 스프린터이자 소호쿠 고교의 폭주기관차인 타도코로 진과 매치업을 이뤄 훈련을 진행하게 되면서 선배들과의 실력차를 실감하게 됩니다.




내 스파이더 주행은 나만의 것이야... 넌 네가 자신 있는 걸 하면 돼...


워낙 낙천적인 오노다의 경우는, 평소 말이 없고 왠지 무섭기만 했던 마키시마 유스케의 스파이더 주행에 감명을 받게 되며,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최근 이뤄진 겁쟁이 페달 인기순위를 보면 주인공 오노다를 제치고 이미 졸업한 마키시마 유스케가 1위를 차지했던데, 아마 그의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때가 이 무렵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전국 대회에서 정점을 찍음)




갑자기 진격의 거인 보는 줄... 다른 학교와 실력차를 보여주는 소호쿠 고교 3학년생들


전국 대회로 향하기 위한 예선에서 1학년, 2학년을 빼고도 엄청난 실력차를 보여주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소호쿠 고교 1학년인 주인공 3인방은 선배들과의 실력차를 확인하며 전국 대회는 물론 이들을 이기기 위한 피나는 훈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갑자기 소년만화에서 폭력 만화 같은 분위기가?

겁쟁이페달 사상 최악이자 최고의 캐릭터인 미도스지 아키라의 등장


소호쿠 고교는 물론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될 전국의 레이싱 강호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기도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이마이즈미 슌스케를 패배와 트라우마를 동시에 안겨주었던 교토 후시미 고교의 "미도스지 아키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린 2등은 모른다! 우리는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

오로지 1등! 그리고  최강만이 우리에게 어울리는 칭호일 뿐...


또한 소호쿠 고교의 라이벌이자 지난 전국대회 우승 팀인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의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소호쿠 고교 3학년 부장이자 에이스인 킨조의 라이벌인 후쿠토미 주이치의 카리스마가 발산되는 장면이기도 하죠. 올라운더, 스프린터, 클라이머 등 최소 1명 이상의 엘리트를 보유한 절대 강자로 왕자로 불리며 이번에도 전국 대회 연패를 노리고 있는 동시에, 이번 년도에는 클라이머에 무서운 슈퍼 루키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안녕~ 난 미카미 산가쿠라고 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알고 보니 라이벌 하코네 학원의 1학년 슈퍼루키


하코네 학원 역사상 처음으로 1학년이 레귤러 멤버로 선발된 만큼 엄청난 실력은 물론 오노다 사카미치와 비슷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와 같은 재능을?


전국 대회를 앞두고 지방에 있는 사이클 스포츠 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통한 최종 멤버 선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훈련장으로 가는 도중, 멀미로 인해 도중에 하차가 하게 된 오노다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치는 라이벌 하코네 학원의 신예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마나미 산가쿠


곤란에 처한 오노다에게 물병을 건네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이때까지는 두 사람도 전혀 알지 못 했습니다. 어쩌면 평생(?) 서로가 언덕길에서 정상을 다투며 치열하게 달리게 될 사이로 발전하게 될 줄은 말이죠.




어차피 말만 훈련이지 하루 종일 훈련만 하겠어? (응~ 하겠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경험이 없었던 1학년들은 수학여행쯤으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밤에 함께 볼 트루 드 프랑스 DVD를 함께 보고, 오노다의 경우는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애니메이션을 가져왔지만 알고 보니 1학년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옥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주력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해 놓은 3학년 선배들

이쯤 되면 후배 사랑을 넘어선 악취미로 보일 정도


4일간 1000km, 하루에 250km를 달려야만 하는 초장거리 코스.


여기에 나루코는 스프린터로서 속도를 낼 때 필수인 드롭바가 핸들바로 교체되고, 올라운더인 이마이즈미는 기어를 바꿀 수 있는 시프트 장치를 제거함으로써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자신들의 장기를 전혀 발휘할 수 없게 되며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참고로 드롭바의 경우 레이싱 도중 여러 가지 포지션을 잡게 도와주며 가속시에 필수 불가분 요소로 스프린터에겐 없어선 안 될 장치이며 경사도의 변화에 맞춰 세밀한 기어 체인지가 필요하지만 시프트 장치가 없어짐으로써 최적의 주행이 불가능해 짐.




즐거웠던 오르막길이 이젠 전혀 즐겁지 않아...

집에 가고 싶어... 엄마 보고 싶어... 러브히메 보고 싶어... ㅠㅠ


두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오노다 역시 자전거에 뭔가 변화가 이뤄지며 그토록 레이스를 좋아했던 오노다는 생애 처음으로 자전거가 괴롭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보니 여기도 킨죠 선배의 악취미가(?) 반영


그의 자전거에 걸린 봉인은 바로 휠의 무게 변화. 평소보다 엄청나게 무거워지고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는 휠로 인해 가뜩이나 경사도가 있는 언덕길이 잡아끄는 느낌이 들게 된 것입니다.




잘하는 게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막힌다면 어떻게 할래?

기다릴래? 도망 갈래? 포기할래? 그것도 아니면 절망할 거야?

돌파할 수밖에 없잖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러쿵저러쿵 말만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페달을 밟아!


절망에 빠져있긴 했지만 마키시마의 후배 사랑으로 인해 약간의 돌파구가 생기면서 다시금 오노다는 희망을 찾고 페달을 밝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공기인 줄 알았냐? 이제 선배들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첫날은 목표 치인 250km를 채우지 못했지만 조금씩 변화된 바이크에 적응하게 되면서 슬슬 페이스를 높이기 시작하는 1학년 기대주 3인방. 이제 순탄하게 할당량을 채우면 전국 대회 멤버가 될 줄 알았는데... 그들을 막아선 것은 바로 같은 소호쿠 고교 레이싱부에 소속된 2학년 "테시마 준타"와 "아오야기 하지메"였습니다.





이거 뭐야? 저 2학년 선배들은 엑스트라인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마치 냉장고에 빠져나가는 냉기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던 캐릭터인데, 실력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중학교 때부터 호흡을 맞춰 온 탓에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는 2학년 선배팀. 




자! 이제 전국 대회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향하게 된 치바 소호쿠 고교 1학년 3인방


전국 대회에서 더욱 강한 라이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가능성을 발견해가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될 주인공들의 활약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2016년 1월 14일에 개봉되는 겁쟁이페달 극장판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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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페달 인물탐구 <라이벌 고교 등장인물>



지난 겁쟁이 페달 이야기는 재밌게 감상하셨나요? 첫 단추를 꿴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오랜만에 알았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선 여전히 즐겁기도 하고 그만큼 책임감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지난주에는 겁쟁이 페달에 등장하는 간단한 작품 설명과 오노다, 이마이즈미, 나루코 등 주인공 3인방 및 치바 소호쿠 고교 속 인물 중심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이번 <겁쟁이 페달> 이야기에선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와 함께 경쟁을 펼쳐 나가는 강력한 라이벌 고교와 그 안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처음 만화나 애니로 <겁쟁이 페달>을 접하기 전, 들었던 생각이 혼자만의 레이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피드 도둑>처럼 단행본이 진행되면서 등장하는 점점 강력한 라이벌은 물론 수없이 반복되는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이뤄지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하지만 겁쟁이 페달의 경우는 반대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능력을 알아차리지 못 했던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곁에 있는 친구들을 통해 용기를 얻고 함께 페달을 밟고 있는 동료와 라이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그야말로 소년만화에 적합한 스토리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팀 안에서도 주인공 외 최소 서로 다른 개성의 5명 이상의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터라 초반에 응당 혼란이 오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릴렉스!




겁쟁이 페달의 캐릭터들.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많다고 겁을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처럼 두뇌를 풀가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가 와타나베 와타루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고민했는지 각 캐릭터들의 외모가 확연하게 다를뿐더러 여러 명의 캐릭터가 한꺼번에 등장하기보단 각 고교의 에이스 혹은 트러블 메이커 등의 주요 캐릭터들과 관련해 스토리를 먼저 한번 풀어주고 진행되기 때문에 그냥 눈이 가고, 손이 움직이는 대로 읽혀 내려가 보시면 무방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또는 행여나 겁쟁이 페달에 대한 캐릭터에 혼란이 있을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노파심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전국 대회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강 하코네'라는 명칭에 어울릴 정도로 사이클부의 규모 역시 크고 선수층이 두터워 사이클에 최적화된 명문고입니다. 치바 소호쿠 고교와 마찬가지로 인터하이 출전의 경우 학년과는 상관없는 철저한 실력 순으로 선발이 되지만 1학년이 주전으로 출전했던 전력은 없었습니다. 물론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의 라이벌인 마나미 산가쿠가 입학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후쿠토미 주이치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3학년/올라운더


사이클 최강이라 불리는 하코네 학원의 주장이자 올라운더. 그리고 에이스입니다.

가족 모두가 사이클을 했기 때문인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싸이클을 접하게 되었고 2학년 때 팀 주전으로 출전해 치바 소호쿠 고교의 현 주장인 킨조와 경쟁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당시 실력은 한수 위로 보였지만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슬램덩크>의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처럼 끈질겼던 킨조로 인해 막판에 말도 안 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마는데.... 


킨조 신고의 평생 라이벌이면서 작년의 수모를 갚기 위해 전국 대회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아라키타 야스토모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3학년/올라운더


하코네 학원 투덜이, 그러면서도 은근히 츤데레로 통하는 아라키타 야스토모

주장인 후쿠토미와 같은 올라운더긴 하지만 그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의 레이서입니다. 주인공인 오노다와 마찬가지로 사이클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팀내 2위인 것으로 보아 엄청난 재능과 노력을 겪었으며 공격적인 주행 스타일로 선두권을 이끄는 것보다 추격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항상 불평, 불만이 많긴 하지만 알고 보면 레이스 중 궂은일을 혼자 도맡아 하고 있는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캐릭터.




토도 진파치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3학년/클라이머


여성들의 인기는 물론 남들에게 비치는 면을 상당히 중요시하며 왠지 속 빈 강정 같을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실력이 탑클래스급에 속하는 클라이머인 토도 진파치.

학년과 포지션상 치바 소호쿠 고교의 마키시마 유스케와 당연히 경쟁자일 수밖에 없는데, 실제로 경쟁자 정도가 아니라 평생의 라이벌(이며 친구)인 관계입니다. 하지만 마키시마가 개발한 스네이크와는 달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주행이 특징이며 현재 7승 7패로 무승부 상황에서 그와의 경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전국 대회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신카이 하야토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3학년/스프린터


이러면 안 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 중의 한 명입니다.

평소 부드러운 스타일이며 오히려 될 대로 되란 식의 행동을 보이지만 레이스에만 들어가면 갑자기 표정이 변하는 케이스.

첫 번째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고, 무한 속도 경쟁으로 들어가는 스프린터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발하는 캐릭터입니다. 오죽하면 별명이 직선의 귀신...

항상 에너지바를 물고 있고 궁지로 몰리는 듯하면  에너지바를 깨먹는 것이 특징.




이즈미다 토이치로

나가와 하코네 학원 2학년/스프린터


일명 근육왕! 사이클만큼이나 근육을 사랑하고, 근육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생각하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

전국 대회 1일차 초반, 1포인트를 위해 치바 소호쿠 고교의 나루코와 타도코로와 함께 경쟁을 벌이며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근육으로 파워 업을 해서 부스트업식으로 엄청난 스피드를 내버리는데 역시나 근성의 소호쿠 고교답게 업치락 뒷치락하는 멋진 경기를 선보인 캐릭터입니다. 다만 유리 멘틀인 것이 약간의 흠이라면 흠?




마나미 산가쿠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 1학년/클라이머


<슬램덩크>로 보면 그냥 딱 능남고의 윤대협같은 스타일입니다.

강요나 분쟁을 싫어하고 그냥 유유자적 마이동풍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주인공 오노다와 마찬가지로 신이 내린 재능과 나름 노력을 통해 하코네 학원 역사상 최초로 1학년으로서 레귤러 선발이 된 슈퍼루키.

주장인 후쿠토미로 인해 라이벌인 치바 소호쿠고에 정보 수집 차 방문했다가 우연하게 마주친 오노다 사카미치와의 레이스로 평생 라이벌로 각인됩니다. 성격과 마찬가지로 주행 스타일 역시 상당히 자유분방하지만 자연현상까지 이용해 클라이밍을 하는 통에 모든 이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 전적이 있다죠.





미도스지 아키라 

교토 후시미 고교1학년/올라운더


물론 만화도 마찬가지겠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더욱더 기괴하고 무서운 미도스지 아키라

하지만 레이싱 실력은 물론 타인을 조롱하는 재능까지 탁월해 전국 대회 초반에 악당 기믹이 상당했던 캐릭터입니다. 겁쟁이 페달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이마이즈미 슌스케에게 2등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던 장본인.

사실 상대방을 도발하는 미운 혀도 거슬리는 건 사실인데 실력 또한 전국 탑 클래스인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만화답게(?) 팔, 다리가 비상식적으로 길고 얇은데, 이상하게 또 악력이 엄청납니다. 올라운더긴 하지만 스프린터로서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등 위에서 언급했듯이 실력은 톱클래스고요. 하지만 어린 시절 암울한 과거가 있고 레이스 때와는 다르게 학교나 집에서는 굉장히 조용한 편이며, 무려 전교 1등이란 믿을 수 없는 설정이 종횡무진 자리 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시가키 코타로

교토 후시미 고교 3학년/올라운더


교토 후시미 고교의 주장이지만, 왠지 타 고교와 달리 끌려다니는 주장 이미지?

미도스지 아키라에게 묘한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의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을 100%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올라운드 포지션이지만 아리키타 야스토모와  마찬가지로 서포트에 주로 매진 중인데요.

팀 내에서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미도스지와 비교해 너무 정상적이고 무른 성격 때문에 초반 안습인 상황에 많이 노출되지만 마지막에는 주장다운 모습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마치미야 에이키치

히로시마 쿠레미나미 공업고등학교 3학년/스프린터


작년 전국체전 3위를 차지한 히로시마 쿠레미나미 공업고 에이스

실제로 초반에는 미도스지 아키라로 인해 존재감이 크진 않았는데 알고 보니 악의 싹이자 중심이었던 캐릭터.

미도스지가 대놓고 상대방을 조롱하는 스타일이라면 마치미야 에이키치는 겉과 속이 좀 다른 캐릭터로 동료는 물론 사람들을 장기말 취급하며 쿨하게 배신을 때리는 스타일입니다.

어찌 돌려보면 미도스지가 악동 이미지가 강한데 비해 진짜 악역은 마치미야 에이키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대방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데 익숙하고 반대로 내치는데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성격으로 전국 대회 2일차부터 본격 악당 기믹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겁쟁이페달>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히메노 코토리


드라마 속 실제 캐릭터는 아니지만 주인공인 오노다 사카미치가 사랑하는 히메노 코토리

애니메이션 <러브히메>의  주인공이며 전국 대회 1일차에서 선두그룹과 뒤처져있던 오노다가 100명을 제치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이끌어냈는데요. 당시 속으로 불렀던 애니메이션 노래가 러브히메 주제곡일 정도로, 오노다의 히메노 코토리사랑에는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주제곡 "恋のヒメヒメ☆ぺったんこ(사랑의 히메히메 귀염둥이)" 원곡



다음 이야기에서는 <겁쟁이페달> 주인공들이 전국 대회 전까지 가는 과정에서의 주요 사건들을 되 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과연 애니메이션 오타쿠에 불과했던 오노다 사카미치는 어떻게 사이클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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