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카모메 식당, 당신을 힐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요리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TV판 카모메 식당, 당신을 힐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요리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 2016년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식과 관련된 힐링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 아마 국내에도 이 한편의 영화에 동화되어 깊은 감명을 받으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단 갈매기 식당뿐만이 아니라 뒤를 이어 영화 [안경], [수영장] 등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하여 열풍까진 아니지만 그 이름답게 잔잔한 바람을 몰고 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저도 2010년에 작은 가게를 오픈하면서 영화 속에 갈매기 식당을 베이스로 삼아 인테리어를 작업하기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2006년 개봉한 이 작품을 보신 분들 중의 상당수가 "훗날 나도 저런 가게를 열고 싶다"라는 꿈 한 번을 품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주었던 힐링영화 [카모메 식당]의 출연진들이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다시금 호흡을 가다듬어 돌아왔습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통해 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WOWOW TV에서 방영되었던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입니다.

* 제목이 왠지 궁금해지네요.




[카모메 식당]의 오기가미 나오코가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작품 분위기는 물론, 영화 [카모메 식당]은 물론 [수영장], [안경], [도쿄 오아시스] 등에 함께 참여했던 '고바야시 사토미'를 비롯해 '모타이 마사코', '미츠이지 켄', '카세 료' 등 전작들의 출연했던 이전 작품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줄거리



출판회사에서 자신의 업무에 성실히 임하던 독신 아키코. 어느 날,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는 연락이 걸려오게 됩니다.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어머니가 남겨주신 술집으로 인해 그녀는 이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 번듯한 직장이 있는 그녀는 가게를 처분할까 생각도 했지만 생각을 바꿔 가게를 해보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술집을 허물고 다시 인테리어를 입혀 자신이 생각하고 꿈꾸던 작은 공간, 그 안에서 소박하지만 따뜻한 빵과 스프를 담아내기로 결심한 그녀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뽑은 약간 보이시한 느낌의 프리터 알바와 오지랍 넓은 꽃집과 문방구 아저씨, 왠지 그녀를 경계하고 있는 것만 같은 건너푠 카페의 바리스타 할머니 등 주인공 아키코와 주변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줄거리



했던 내용과 비슷하게도 확실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을 시청하고 있다 보면 과거 카모메 식당을 보면서 느꼈던 비슷한 감상이 펼쳐집니다.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에 둘러싸인 작은 가게는 따뜻하고 스프와 빵을 손님에게 건네는 주인공 아키코 역시 카모메 식당의 주인공 ''처럼 소박하지만 수없이 따뜻한 볼거리들을 작품 속에 쏟아내기에 이릅니다.



대개 한국에는 힐링무비라고 소문난 일본산 슬로우 무비들의 경우 기존 장르 영화들과는 다르게 뚜렷한 기승전결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위기와 절정 부분이 없다 보니 지루할 수도 있다고 미뤄 짐작하기 쉽지만 오히려 [카모메 식당]은 물론 브라운관으로 거처를 옮긴 이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역시 긴장 선과 기복들을 과감히 도려내고 그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흐름에 맞춰 담담하게 그 풍경들을 담아내는데요.



사실 이런 호흡의 구성이 심심해질 수도 있는데요. 바로 여기서 제작자의 재치가 십분 발휘됩니다. 자칫 작품이 루즈해질 때쯤이면 등장하는 소박한 음식들, 특히나 이번엔 영화보다 러닝타임이 좀 더 길어지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작품 속에 다양한 빵, 샌드위치, 스프들이 부지런히 등장하게 되는데요. 일상적이고 소박한 음식들은 흘러가듯이 진행되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부여합니다. 수프에 떠 있는 거품을 걷어내고 간단한 샌드위치지만 정성껏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되면 어느샌가 자연스레 침샘을 자극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을 시청하면 아쉬운 점이었다면 영화와는 달리 4부작이라는 점입니다. 처음엔 드라마라 길어서 좋다 싶었는데 설마 이게 독이 될 줄이야... 영화와는 달리 러닝타임이 길어졌기 때문인지 힐링무비, 슬로 무비의 플랫한 스토리 구조를 무리해서 한꺼번에 내달리다 보면 왠지 지루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4부작을 한 번에 달리기보다는 여유 있게 끊어 시청하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취향 나름이겠으나 이전 [카모메 식당]과 비교해 음식이 약간 아쉬운 감도 없지 않습니다. 이전작에선 바삭하게 튀겨낸 돈가스의 기름 냄새나 노릇하게 구워진 연어구이 등 반찬류도 입맛을 돌게 했던 것과는 반대로 빵과 스프가 주요리로 테이블에 선보이다 보니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예전만큼의 구미를 당기진 못했다고 해야 할까요?


따지고 보면 스프 역시 동양인의 소울 푸드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긴 하지만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헬시푸드, 유기농 재료들을 바탕으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손을 거쳐 완성된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사실 제가 [카모메 식당]을 처음 관람했던 20대 중반 때와는 달리 30대로 오면서 좀 시니컬한 면이 생기기도 했어요. 직장생활을 걸쳐 원래 작은 가게를 열게 되면서 꿈을 이룬 것은 맞지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현실과 조우하기도 해야했고, 뭐랄까요? 세월에 치이고 세상에 부대끼며 닳아버린 탓인지 모르겠지만 가끔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생각나는 작품 중의 하나가 [카모메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일본 요리 드라마이자 보통 사람들의 힐링을 주제로 한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의 경우 배우들의 대표작인 [카모메 식당]을 따라잡진 못했지만 일상에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생각되는데요.


특히나 제 경우네는 작품의 주인공인 아키코의 독백 하나가 참 마음에 깊이 와 닿아 지금까지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사람은 슬프면 울고 기쁘면 즐거워하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다가도... 때론 어느샌가 혼가가 되기도 하고...

조용한 시간이 다가오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잠이 들며... 혼자도 함께도 아닌 것...

저는 지금 그런 생활을, 어머니와 함께일 때도, 느끼지 못 했던 그런 생활을 

단지 한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6년 새해의 시작...

여러분의 마음에도 요리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가 함께 하기 좋은 날 속 소박하지만 작은 행복이 와닿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다음엔 좀 더 시끌벅적한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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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만 하는 전통이 아닌, 지켜주고 싶었던 전통 오센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 역시 일본 드라마이자 요리를 소재로 제작된 오센이란 작품입니다.

2008년에 방영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본 요리와 관련된 드라마 중 가장 인상 깊게 시청했던 작품이라 소개 드리고 싶어 데리고 나왔습니다.  뜬금포 같은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언, 혹은 유언의 압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의 경우 어른들에게 받는 이와 같은 부류로 학업이나 결혼, 취업일 텐데요.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무, 유언의 압박은 바로 '전통'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리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전통이란 것은 말이지~ 옛 조상들로부터 내려오고 것이기에 우리가 지켜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는 멀뚱히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황급하게 모면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될 쯤에는 이런 의문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냥 조상들이 한 것이면 무조건 지켜져야 하는가?"란 물음이 말이죠.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은 단적인 모습은 어떤가요?



안 그래도 새벽까지 출근해 밤 늦게 퇴근하는 일상... 전통요리 먹을 시간이 어딨습니까? 그냥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배만 채우는거죠


일단 무엇을 만들건 간에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 또 그만큼 비싸고 낡고 오래된... 그런 빛바랜 형상에 가깝지 않나요? 몇 십 년 월급을 모아 서울 땅덩어리에 내 집 하나 마련하기 힘든 현재에 굳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싼 전통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당최 머리로는 이해가 하려 해도, 결국 가슴은 동하지 않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서론이 상당히 길었는데 이번에 소개드릴 작품인 일본 요리 드라마 오센 역시 전통을 얘기합니다. 


일본 NTV에서 2008년 4월 22일 첫 방영을 시작했던 오센은 영화 <하나와 앨리스>를 시작으로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등의 작품 등을 통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오이 유우'의 첫 번째 TV드라마 주연작이기도 한데요.

패스트푸드가 대중화되고, TV에선 만능 간장과 만능 고추장이 범람하고 15분 만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도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등 요리 역시 속도전으로 기우는 현재에 200년이라는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음식점 '잇쇼우안'을 배경으로 그 안에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과 이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긴자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요리사 에자키. 

하지만 보여주기식 요리에 점점 요리사 본연의 사명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결국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요리점 잇쇼우안에 취업하기로 결심하는 에자키




그 곳의 주인인 오센은 생각보다 뭔가 어리숙해 보입니다.


긴자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에자키는 보여주기식 요리에만 급급했던 현대 요리에 싫증을 느끼고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요리점 '잇쇼우안'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옛 것이지만 화려하고 멋진 진짜(?) 요리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테이블의 올라오는 결과물과 달리 그 과정은 막노동에 근접했다나 뭐라나...




그냥 무를 자른 것뿐인데 불합격이라니




여기에 무는 그냥 조리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냄비 앞을 지켜야 하고, 

멸치육수는 끓이는 게 아니라 한나절은 찬물에 두어 우려내는 등의 작업이 반복되면서 

에자키는 전통요리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름을 느낍니다. 

쓸데없는 일의 반복이라 느끼며 싫증을 내게 되는데...




그냥 삶아도 될 것 같은 무 조림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고 밥을 지을 때도 땔감이 나무가 아닌 짚을 써서 불 조절로 수월치 않는 것은 기본... 된장을 만들 때도 밤새 깨진 콩을 골라내며 쪽잠을 청해야 할 판으로 신경을 써도 쓸 것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그냥 밥이야 목으로 넘기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까지 힘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차피 극소수만 신경 쓰는 이렇게까지 전통을 지켜야 되는 겁니까? 




오센 1화 중 "전통요리 VS 3분 요리"




이미 이전에 완성된 3분 요리에 비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전통요리. 하지만 요리를 하는 오센은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로 진심을 담아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을 내놓게 됩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오센과 타 요리 드라마의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다른 요리 소재 드라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전통을 지켜야 된다. 지켜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전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못된 것도 아니라 그저 세월이 흘러가면서 시대가 변했으니까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사시간까지 아껴가며 발로 뛰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는 그들에게 전통을 즐기는 여유는 사치이며, 누구도 그런 이들에게 전통을 강요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신기한건  이런 것 들을 잇쇼우안의 안주인 '오센'과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만드는 가다랭이포 '혼카레'가 일반적인 가다랭이포보다 가격도 비싸고 반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리기에 이를 만드는 장인들도 자신이 시대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언젠가 잊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늘도 짚을 사용해 밥을 짓고 세차게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묵묵히 가다랭이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돈을 많이 버는 일도 아닌데 왜 그들은 이런 수고를 거쳐가면서 전통을 지켜가는 것일까요? 정말 왜일까요?




혀의 기억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은 10살까지 맛있다고 느꼈던 것이 혀에 남아 성인이 되어 서로 이를 찾게 되고 평생을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센 최종회 10화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잇쇼우안에 식사를 하러 왔던 초등학생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모든 음식에 자신이 가져온 토마토 케첩을 뿌려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소년에게 어떤 이가 묻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무엇이니?"




이에 소년은 '토마토 케첩이 아닐까요?"라며 해맑게 대답합니다. 오센을 시청하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우리는 전통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전통을 지키려 수 십년 애를 썼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잇쇼우안이 없어지면 그 정신이 사라지는 것이었나?

아니잖아... 아니지 않니?

잇쇼우안은 네 마음에 있단다...

오센... 바로 네가 잇쇼우안이다....


결국 마지막 회에 이르러 전통요리점 '잇쇼우안'은 폐점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손님은 많지만 주인의 경영방침에 따라 재료는 항상 최고를 사용하고 특성상 테이블에 오랜 시간을 머물게 되는 전통요리의 특성상, 날이 갈수록 이익보단 손해가 점점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 정도까지 궁지에 몰린다면 방향을 바꿀 법도 한데도 잇쇼우안의 안주인 오센은 결국 폐점을 선택합니다.



해피엔딩보단 새드엔딩에 가깝다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오센은 여타 비슷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들처럼 끝까지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로소 전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전통이라는 것은 단순히 옛 것이며, 우리 조상들이 긴 시간 동안 고수해 왔기에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어쩌면 제작진은 오센이란 작품을 통해 전통이라는 것은 그 어떠한 결과물로 인해 탄생한 형태가 아니라 그것에 진심을 담아내는 혼을 이어가는 것이라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방식과 진심에는 함부로 가격과 가치를 매길 수가 없다는 것을 10편의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서서히 깨달아 가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십 편의 요리 드라마를 시청하면서도 유독 오센이라는 작품을 편애하는 이유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여느 어른들처럼 전통이 무조건 지켜줘야 한다고 강요하고 고집부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소중하게 지켜주고 싶었던 오센 속 잇쇼우안의 전통....


당신이 생각했던 전통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낡고 오래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연약하고 감싸주고 싶었던 전통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이 작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켜야만 하는 전통이 아닌, 지켜주고 싶었던 전통. 잇쇼우안의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요리들이 그 곳으로 당신을 인도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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