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가면 꼭 봐야 할 최고의 경관 오사카성 두번째 이야기



오사카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지난번 여행에서는 문 사이로 보이는 천수각을 살짝 엿보기만 했는데요.


이번 오사카에 보면 꼭 봐야 할 최고의 경관 오사카성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입장권 두 장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문틈이 아닌 직접 천수각으로 입성했는데요.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도 있었습니다.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간 뒤, 내려오면서 둘러보기로 했다죠~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미니어처들.

사실 일본어가 익숙지가 않지만 원래 오사카성이 '오사카 전투'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쟁을 모형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중간층부터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게 가는 형식인데요.

위로 올라가면서 주로 마주치게 되는 것들을 영상물이더라고요.





■ 천수각 꼭대기에서 올라 내려다보면 오사카의 멋진 시티 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밑은 오사카성 공원





■ 오사카 역시 도쿄 못지않게 야구의 인기가 엄청난데요. 

한신 타이거즈들의 광팬들이 정말 엄청나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기 야구장이 보입니다 :)





■ 기 보이는 것은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입니다.





■ 오사카돔인가? 오사카돔은 더 크고 높았던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가 방영되는 NHK 방송국입니다.

예전에 아마짱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 천수각 꼭대기에서 오사카 시티뷰를 본 뒤에 사진촬영이 금지된 박물관 관람을 한 뒤에는 오사카성 스탬프를 찍고 놀았어요. 





■ 이 자리가 꽤 인기 있는 포인트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으흐흐흐~

천수각으로 향하는 다리와 천수각이 그대로 다 나와서 그런가 봐요 :)





■ 다시 한번 다리와 천수각~ 다시 봐도 멋지지 않습니까?





■ 조금 더 걷다 보면 꽃들이 예쁘게 피고 나무의 푸르름과 천수각이 조화를 이루기에~

한번 더 찰칵! 핀은 일부러 꽃에 맞췄습니다. (모래?)





■ 오사카성 그리고 천수각을 보고 난 뒤에 잘 다녀왔단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오사카 성은 물론 내려다 보이는 뷰도 너무 아름답게 조성이 되어 있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사카에 간다면 꼭 한번 오사카성에 들러 역사적 의미와 그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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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가면 꼭 봐야 할 최고의 경관 오사카성 첫번째 이야기



오사카하면 푸짐한 먹거리와 5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사카성이 떠오릅니다.

지난 번에 시간상 그리고 날씨상 문제가 있어 가보지 못했던 오사카성을 보고 왔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 이후 소실되었다가 1931년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했던 모습으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어떤 한 지역의 특정 건물을 방문하면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오사카성은 잘 방문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 신사이바시에서 지하철을 타고 혼마치에서 환승한 뒤에 다니마치 욘초메역에서 하차를 했는데요.

다니마치 욘초메역에서 하차하게 되면 바로 앞에 NHK 방송국과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NHK 박물관 안에는 화장실 때문에 잠시 들렸는데요. 아침부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 지하철에서 나와 교차로를 건너게 되면 오사카성 공원이 눈에 보이며 조금 더 들어가게 되면 오사카성 주변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들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높이가 엄청나다고 하니... 수심이 얼마나 될지 참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 슬슬 한국도 날씨가 좋아지고 있는데... 구름도 뭉게뭉게~

입구부터 좋은 뷰를 보며 시작을 하게 되더군요.





■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 입구부터 그 웅장함이 전해지기 시작합니다.





■ 항상 유적지를 방문하게 되면 입구를 유심하게 보게 되는데요.





■ 안으로 조금 들어가고 나니 유도장이 있었습니다.

그냥 이용이 안되는 건물인지 알았는데 건물 안에는 유도가 한창이더라고요.





■ 문 사이로 보이는 오사카성 천수각을 일부러 한번 찍어본건데...

액자 안에 들어있는 것 같나요?





조금만 더 들어가게 되면 오사카성의 천수각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금장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시기만 잘 맞춰 갔다면 벚꽃 만개한 오사카성 천수각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자! 오사카성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이야기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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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지 추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슈리성 방문기



오늘은 제가 예전에 오키나와에 방문했을 때 방문했던 슈리성, 그리고 슈리성 공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슈리성은 류큐왕좌의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지로 적군들을 막는 목적이기 보다는 정치와 의식을 목적으로 완성된 성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슈리성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공원을 조성함으로 이제는 오키나와 방문시 꼭 한번 들려봐야 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슈리성을 제대로 감상해 보도록 할까요?





● 슈리성은 기존의 일본 건축양식이 아닌 중국의 남방 문화권 건축양식이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사카성, 마쓰에의 마쓰에성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 슈리성 공원의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포메이션. 

여기서 여러분은 슈리성 지도를 득템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미리 생각해놨다가 인포에서 물어보면 되겠죠~





● 한글로 된 지도가 있어서 놀랐어요~ 한국인들 방문이 많은가봐요~

또한 스탬프랠리 지도에는 슈리성 공원의 문과 건물마다 마련되어 있는 도장을 쾅쾅 찍어주세요. 인포메이션부터 도장을 찍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인포메이션에 마련된 큼지막한 도장으로 찍어주시면 놀랍게도 슈리성 모양의 도장이 찍혀요 :)





● 슈리성의 입구인 슈레이몬입니다.

일본의 전통 의상들을 입고 입구에서 사진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지갑이 텅텅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오늘은 패쓰~





● 슈레이몬으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는 사진을 찍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워낙 인기 관광지인터라 엄청난 인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슈레이몬의 스탬프를 열심히 찍고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열심히 찍다가 잊어버림... 이럴수가... ㅠㅠ





● 니라이카나이 다리에 도착했더니 비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내리더니만 슈리성에 도착하고 나니 다시금 파란하늘이 보이더라고요. 푸른하늘과 슈리성이 어울려지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빨간지붕이 너무 예뻐요~





● 약간 시간이 남아서 슈리성 정전 바로 문 앞에서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뷰가 정말 시원해 보이죠~





● 슈리성 정전의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일본이 아닌 중국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어요~





●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슈리성 공원을 거닐다보면 어느샌가 기분은 힐링이 되기 시작합니다.





● 조금 더 힘을 내어 전망대로 향하고 나니 탁 트인 오키나와 시내, 그리고 구름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미는 햇살에 감동을 먹고 말았습니다. 빛내림이 아름다운 슈리성을 뒤로 하고 이동하며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하면서 지금까지의 여정이 너무 기억에 남더군요~


오키나와를 방문하신다고요? 아름다운 슈리성에서 감동을, 슈리성 공원에서 힐링까지 느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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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성심당이 있다면 일본 고베에는 이스즈 베이커리!



일본여행은 참 좋아요~ 왜냐 볼 것도 많지만 일단 맛있는 게 너무 많으니까요~

특히나 일본하면 동경과자학교... 다양한 디저트류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요.

그 중에서 케이크같은 디저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 오랜 전통을 가진 빵집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성동 빵집, 성심당같은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일본에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스즈 베이커리는 1946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빵을 구워내고 있는 집인데요. 장인정신으로 꾸준히 빵을 구워내는 빵집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빵들까지 맛볼 수 있었던 고베의 이스즈 베이커리로 고고씽!





■ 제가 알기로 이스즈 베이커이는 일본에 두 군데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산노미야역 근처에서 하나가 위치해있고, 또 하나는 닌킨마치 근처에서 본 것 같은데... 맞나요?

산노미야역에서 나와 키타노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이스즈 베이커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이스즈 베이커리 실내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빵집들과 다르게 정말 다양한 빵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 당일 만든 샌드위치도 많았습니다.





■ 멜론빵이나 고로케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가 고로케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기름기가 상당히 적은 고로케~





■ 그리고 타르트~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겉은 바삭하고 속으로 촉촉 그 자체인 타르트~~





■ 크로와상도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한가득합니다.





■ 바게트 종류도 엄청 다양해요! 특히 바게트 안에 여러재료가 들어간 타르트는 압권입니다.





■ 이것도 먹어봤어요~

옥수수콘이 가득 올라간 빵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 아까 언급한 것처럼 고로케 종류도 너무 다양한데요.

저는 일단 일본에서 유명한 카레가 들어있는 고로케를 덥석 집어들었습니다.





■ 식빵입니다. 아침에 먹기 딱이죠~





■ 친구가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해요. 생크림도 너무 달지 않고~





■ 다양한 빵이 가득한 이스즈 베이커리

이 많은 빵들이 저녁이면 모두 팔린다는게 너무 신기했는데요.

원하는 맛의 빵을 구입 원하신다면 조금 서두를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 중에 메론빵은 정말 무조건 추천입니다.





■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요.

 팩에 두개 들어가있는 감자고로케 샌드위치~





고베에 가신다면 키타노 올라가기 전에 이스즈 베이커리에 들려보세요.

맛있는 빵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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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많은데 맛까지!!! 오사카 츠루동탄에서 우동의 왕도를 만난다!



물론 우리 한국 사람들은 국수나 라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반대로 '우동'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사카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츠루동탄'이라는 우동집입니다.


솔직히 워낙 유명한 곳인지라 메스컴은 물론 잡지에도 자주 소개되는 우동마니아들을 위한 핫스팟인데요.

지인분의 추천 때문에 갑자기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에 츠루동탄이 있다길래 찾아가봤는데요.





■ 호텔방에 바로 짐을 던져주고 바로 츠루동탄으로 향했습니다.

배가 고팠는데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자리에 앉고보니 메뉴가 상당했는데 여기 명물이 명란 크림 우동이라곤 하는데 제가 명란을 그다지 좋아하시 않아서요~ 다른 걸로 주저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 테이블에 착석해보니 마침 도톤보리강이 보이는 명당 자리였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 자! 음식이 나오기 전에 알아서 세팅을 해주시고요.





■ 한 쪽에는 젓가락과 요지 등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젓가락이 누워있네요~





■ 제가 기다린 돈카츠 카레 우동이 등장했습니다.

무지하게 큰 그릇입니다. 양이 작아보이죠? 아니에요. 엄청 많습니다.





■ 두툼하게 썰어 바삭하게 튀킨 돈카츠~

그리고 두툼한 수제우동면발과 함께 담긴 카레는 정말 군침 자극! 침샘 자극!





■ 카레 우동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메뉴였는데 정말 탱탱한 면발에 진한 카레!

그리고 여기에 식감까지 맛있는 돈카츠가 어우러지며 또 한번, 아니 매일 먹고 싶은 맛의 돈카츠 카레 우동이었어요.





■ 친구가 먹은 샐러드 우동 역시 큰 그릇에 담겨 나왔는데요~

각종 야채들이 어우러져 너무 예쁜 비주얼을 연출합니다.





■ 면발의 두께도 엄청나고요~ 면발이 두껍기 때문에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까지 완벽하다고 친구가 말했습니다.

양이 많지만 그 맛까지 완벽했던 츠루동탄 우동들~


집 옆에 있었으면 좋겠지만 내일이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하네요.

저 대신 오사카 가시면 드셔보세요~ 명란젓은 별로지만 츠루동탄의 명란 크림 우동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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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시 꼭 들려야 할 곳!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츄라우미 수족관"에 놀러오세요.



여름, 혹은 언제라도 오키나와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잘 알려진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 


고래상어와 쥐가오리는 물론 수많은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곳의 웅장함을 직접 간접경험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사실 당시에 여행기간이 비교적 짧았던터라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곳까지 차를 몰고가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단 생각에 과감하게 핸들을 돌렸습니다. 입장권은 꼭 수족관에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 중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고, 이를 통해 20%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 오키나와의 수호동물인 시사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 수족관을 내려가던 도중, 눈 앞에 펼쳐진 절경~ 그런데 사진만 봐도 츄라우미 수족관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처럼 츄라우미 수족관의 경우 해양박공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내부로 들어가면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해양생물들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 최근 롯데월드 수족관도 그렇지만 츄라우미 수족관 역시 손으로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는데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불가사리를 직접 만져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절로 미소가 새어나오더라고요.





■ 츄라우미 수족관에 해양동물을 보다가 정말 놀라운 점은 그 사이즈가 정말 컸다는 점입니다. 진짜 바다속에 들어가면 이 정도 사이즈 물고기들이 어마어마 많겠죠? 





■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거대 수조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곳에서 지나가는 상어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은 정말 흔한 풍경이었는데요.

특히 엄청난 크기의 고래상어와 쥐가오리가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들려야 하는 츄라우미 수족관의 핫스팟이에요.





■ 그리고 엄청나게 떼지어 움직이는 물고기들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예쁜 물고기들은 언제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고 말죠~





■ 너무 귀엽고, 생각보다 너무 작았던 해마~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도 해마의 산란을 성공시켰다고 하던데 수조를 돌아다니며 꼬리를 감고 자리를 옮기는 모습에 한동안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 고래상어는 츄라우미 수족관의 명물이라는 것이 이해가 갈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오키나와에 가신다면 일정이 짧아도 꼭 츄라우미 수족관 방문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뿐만이 아닌 해양박공원과 에메랄드 비치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오키나와에서 수많은 행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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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올빼미들을 만져볼 수 있는 이색카페 "올빼미의 숲"



얼마 전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산책 및 소원풀이~


도쿄 곳곳의 산책 지역을 매일 역대급(?)으로 도보 횟수를 찍어가며 구경했으며 '일본이기에 가능한' 독특하면서도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곳들을 방문하고자 했는데 얼추 소원을 이룬 것 같습니다.


소원풀이 코스 중의 하나가 바로 "올빼미 카페 방문하기"였는데 여행 지역 중의 한 군데였던 아키하바라에 요즘 잘 나가는 올빼미 카페 "올빼미의 숲"이 있다고 하여 미리 예약 후에 방문을 하였다죠.


워낙 핫스팍인지라 가능한 예약(전화 혹은 매장 예약)을 하고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올빼미의 숲 매장 정보


전화번호: 03-3254-6366

영업시간: 평일 12시~22시(단, 수요일은 16시 Open), 주말 12시~23시 연중무휴

요금 (최대 1시간 사용 가능): 입장료 성인 890엔, 12세 이하 540엔 (자판기의 소프트드링크 1잔 무료, 음료 추가 주문 시 100엔 지불)

위치: 4 Chome-5-8 Sotokana, Chiyoda-ku, Tokyo-to 101-0021 (아키하바라역과 우에노역의 중간 지점)





입장료 890엔을 입장 시 지불하면 최대 1시간 동안 카페에 머무를 수 있으며, 입장료 안에 소프트드링크 1잔 가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매장 안의 자동판매기에서 직접 선택해서 마시는 음료이기에 음료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으심이 좋을 듯

저 같은 경우는 올빼미 구경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구경을 다하고 카페에서 나갈 때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나갔습니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테이블이 각각 놓여있고 그 위에 음료를 놓을 수 있는 카페의 느낌을 절대 아닙니다

작은 공간 안에 방문객이 앉을수 있는 몇 개의 좌석이 있을 뿐 대부분의 공간은 올빼미들의 보금자리로 활용이 되는 듯 하더군요.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제한된 인원만을 수용할 수 있는데 제가 있을 때는 약 15명 매외의 손님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 인원은 제한되어 있으나 인기 있는 명소인지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사전 예약을 하시는 것이 헛걸음하지 않을 듯.


그야말로 올빼미 천국입니다.

다양한 생김새의 올빼미들이 약 20마리 넘게 살고 있는 듯 한데 이렇게 가까이서 올빼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더군요.


카페 안에 들어가게 되면 그냥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 올빼미들을 눈으로 구경하거나 카페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며 올빼미를 봐도 되고, 또는 매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보호용 장갑을 착용한 뒤 장갑 위에 올빼미를 올려놓고 맨투맨(?)으로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왼쪽에 있는 녀석이 제가 카페에 방문하자마자 소개팅을 받게 된 준타로 군

생후 1년이 채 안된 아기 올빼미인데 '올빼미의 숲'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카페 안의 올빼미들 대부분이 생후 1년이 채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단, 카페 안에서 딱 한 마리만 14년? 15년? 정도의 나이를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야생에 길들여지지 않은 편이다 보니 사람들을 마주하는데 크게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느넫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막 만지면 쪼임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조심하게 만지심이 좋습니다. 손등이나 손가락 윗면으로 올빼미의 뒤통수 부분은 살살 쓰다듬어 주라고 매장 직업이 안내를 해주더군요.





어떤 올빼미는 사람을 계속 노려보는가 하면, 어떤 올빼미는 숙면 취하기 바쁘고, 어떤 올빼미는 다리에 묶여 있는 끈이 거슬리는지 풀어보려고 애를 쓰기도....





너무나 다양한 생김새들의 올빼미들이 매우 신기합니다.

이들도 손님들을 보면 너무 다른 모습에 신기함을 느끼려나요?





카페 안의 올빼미들은 대체로 만질 수 있으나 간혹 'Don't touch'라는 안내판이 놓여져 있는 녀석들의 경우는 접촉을 삼가하고 하더군요. 올빼미가 너무 어리다거나 예민한 성격이라던가 등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의 접촉을 싫어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날 본 올빼미 중에서 가장 제 인상에 남았던 녀석인데요.


혼자 카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생김해가 그야말로 앵그리 버드여서 사람이 접근만 하면 뾰로통한 표정으로 노려보며, 때로는 몸을 부풀리며 어설픈 위압감을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이런 시크한 모습이 오히려 저를 더 사로잡았음.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과 만남이 있었던 즐거운 시간.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때의 즐거운 기분이 몽글몽글 깨어나는군요.


일본 여행을 준비중이시고, 새를 좋아하신다면 '올빼미 카페'를 통해 이색 만남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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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향해 달리는 네부타 마쯔리 퍼레이드 열전(일본 아오모리 여행)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는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축제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아오모리 시를 중심으로 히로사키 시, 고쇼가와라 시에서 열리는 네부타 축제는 어둠 속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데요.

(본래 아오모리시 자체가 낮이 짦음)

8월 2일부터 7일까지, 이 기간은 일본에서 가장 무더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 일본 각지에선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몰려 도시는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농번기 절정을 이루는 시기, 그리고 가을 수확을 앞두며 몰려드는 졸음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네부타 축제

대부분의 아오모리 시민들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만큼 풍작을 기원하는 농부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축제의 시작, 점화를 하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퍼레이드



■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위도상 북쪽에 머무르는터라 한여름에도 빨리 해가 저무는 아오모리. 식사를 마친 시간이 6시반쯤이었는데 어느샌가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네부타 마츠리 퍼레이드의 경우 아스팜을 중심으로 시작되는데요. 그 이유는 아스팜 뒤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7시가 넘어 도시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각종 등불과 악기 등을 실어나르는 수레들이 도로가에 등장해 축제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 퍼레이드는 수많은 네부타를 중심으로 앞에는 악기 등을 연주하는 그룹이 선두에 서고, 그 뒤로는 수레 뒤편에 시민들이 뒤따르며 행진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네부타 축제는 각 마을의 작은 축제가 하나가 되어 시작된 축제인 만큼이나 각 마을 단위로 한 조가 되어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 퍼레이드는 축제가 시작된 이후 오랜 시간 멈춘 법이 없다고 합니다. 악천후로 인해 비가 내려도 예의가 아니며 종이로 만든 등이 젖지 않게 만들기 위해 이런 우천시에는 대형 비닐을 두르고 진행하는 등 상황이 어찌되었던 축제는 계속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마츠리 축제 자체가 풍년을 기원하는 만큼 궃은 날씨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참가자들의 강한 의지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정체된 행사가 아닌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역시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되었습니다.

최초 거대한 등의 뼈대는 과거 대나무에서 철사로 변경되었고, 조명들도 양초에서 전기로 대체되었습니다.





■ 1980년대 네부타 마츠리는 중요무형 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로 유명세가 퍼져 나갔고 아시다시피 10월쯤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계 등축제에도 참가하면서 세계 등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전시물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 역동적인 움직임이 함께 하는 축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북소리, 그리고 선두 무리의 피리 소리는 막상 들어보면 절묘한 하모니를 자아내는데요. 특히나 군중 속 피리 소리는 듣는 이에게 흥겨움을 넘어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불러 일으키는 듯한 착각과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 네부타를 실은 수레들은 센수모치라는 조장이 선두에 서게 되고 십여 명 혹은 수십 명이 따라붙어 이동하게 되는데 산차는 단순히 길을 따라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액션들을 취하면 흥을 돋게 만듭니다. (괜히 아침에 연습하고 계신게 아니었다는...)





■ 네부타 마츠리는 참가자 뿐만이 아닌 모든 시민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어린아이는 물론 노인까지 모두가 개성 있는 의상들을 착용하고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의미의 할로윈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특히나 귀여운 아이들은 어느 축제에서나 돋보입니다. 





■ 퍼레이드에서도 제일 선두에 위치해 행렬을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아이들이며, 나중에는 자라나 히키테 역할을 하고 또 히키테를 이끄는 센수모치의 역할을 하는 고기로 이어지겠죠~

그리고 이런 흐름이 단순히 몇 년이 아닌 지금까지처럼 수백 년이 지나 이어져 네부타 마츠리의 전통을 이어갈 것 입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초대형 네부타는 과거 마을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축제를 준비하며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축제가 더욱 대외적으로 알려짐에 따라서 더욱 높은 기술을 가진 기술자들이 등장하며 축제는 더욱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 상당히 놀란 점 중의 하나는 이렇게 잘 만들어진 네부타는 매년 재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축제가 끝나면 1년간 다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해요. 특히 대형 네부타의 경우는 최대 2억원의 제작비용이 든다고 하니 축제가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네부타는 2천여 명 정도가 하나의 무리를 이루어 퍼레이드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모두 '랏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레를 따르고 장단에 맞추어 구호에 맞추어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행렬은 이 날 밤 9시까지 계속되었고, 2시간 이상 진행된 퍼레이드로 참가하는 이들 모두 지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그런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광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음료수도 건네주고 부채질도 해주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 네부타 축제는 마지막 날인 7일 밤 최고의 네부타 일곱 작품들을 선별하고 배에 싣어 해상축제를 벌이는 것은 물론 마지막에는 불꽃놀이로 마무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저 상상만 했는데도 이리 화려한 축제가 있는지...

이번 축제를 둘러보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참 아쉽고 부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해 축제를 만들고, 또 이런 전통을 수백년간 이어가는 모습에 부러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2016년 여름에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그 열기와 에너지를 다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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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타 마츠리 축제! 그 장대한 축제의 시작 전 풍경모습



한국에서도 축제는 언제나 환영받지만 일본 역시 축제에 대한 사랑은 남다릅니다.

1년 사시사철 일본식 축제 마쯔리가 끊이지 않을만큼 집안 내에도 사원을 세워 신을 모시는 일본의 종교 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도쿄 간다 마츠리, 오오사카 텐진사이, 그리고 교토의 기온 마츠기까지 일본의 3대 마츠리에는 언제나 지역인들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관심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지역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마츠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찾게 된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그 모습이 궁금해 일단 카메라를 챙겨서 현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네부타 마츠리를 준비하는 이들의 현장 속으로!




■ 아오이우미 공원을 향하는 건물 뒷편에서 전혀 기대치 못했던 풍경이 펼쳐지게 됩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악기 소리에 가득히 주변을 매운 사람들이 모두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를 찾아온 풍경이었습니다.

네부타 마츠리는 낮이 아닌 밤에 시작되는데 이미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까닭은 수많은 초대형 등불들이 보관되어 있는 일종의 퍼레이드를 위한 대기실을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국내에서도 하반기가 되면 청계천을 필두로 등축제를 볼 수 있지만 역시나 일본의 경우는 스케일부터가 장난이 아닙니다.





■ 3~4층 높이가 될법한 크기로 인해 보관소가 너무 비좁을 정도로 거대했기 때문에, 오히려 조형물이라는 칭호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 재밌는 점은 축제가 시작되면 이 등들이 거리에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정해진 위치에 고정을 시키지만 일본 네부타 마츠리 축제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면서 말 그대로 퍼레이드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 축제에 참가하는 이들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불허합니다. 다만 워낙 힘이 드는 작업인터라 여성들의 경우는 축제에 직접 참여하기 보단 남성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응원을 하면서 정해진 위치에서 서로를 격려하는데요.





■ 퍼레이드까지는 아직 시간이 상당히 남아있지만 각 부스 앞에서 이벤트들이 시작되며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연신 무언가를 계속 논의하고 연습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야말로 쉴 틈이 없습니다.





■ 등 인형들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수레에는 일본 기업들의 스폰서 배너들을 달려있더군요. 스폰서 캐릭터를 이용한 전등도 퍼레이드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축제가 얼마나 이 지역에서 영향력 있고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네부타 마츠리는 이 지역의 축제라고 해서 본 지역에서만 유명한 행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찌나 유명한지 축제가 열리는 행사기간에는 주변 호텔은 물론 작은 비즈니스 호텔이나 민박까지 방 하나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 축제 중의 하나라고 해요.





■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일본의 축제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하나가 된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인 부분 중의 하나였는데요. 지역마다 축제의 색도 뚜렷하고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시작연도 및 유래는 알기 힘들지만 전해져 내려오는 여러 설 중 중국의 유등 행사 중 하나가 변형된 것으로 가장 유력한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후 아오모리는 17세기 항구가 발전되면서 네부타 마츠리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내려오고 있는 중입니다.





■ 네부타 마츠리는 원래 아오모리가 작은 마을인만큼 소규모 축제였으나 항구도시로 발달하면서 이젠 축제가 엄청난 규모로 커졌습니다. (마치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코믹콘의 발전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마을 단위로 진행되던 행진은 이제 2m가 넘는 인형을 짊어매고 거대한 수레를 끌며 거리를 행진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축제로 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아오모리의 경, 위도상 북쪽에 위치해서인지 해가 빨리 지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한여름에도 저녁 7시면 어느덧 서쪽 하늘이 붉게 타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부터 본격적인 네부타 마츠리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다음 주에는 백문이 불여일견, 엄청난 규모는 물론 사람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발산되는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의 본격적인 축제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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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싯주 쥬라기 해안을 연상케 만드는 후쿠이현 도진보 (일본 간사이 여행)



영국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모았던 드라마 [브로드처치]를 보면 정말이지 깎아놓은 듯한 절벽에 눈을 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도싯주에 위치한 쥬라기 해안만큼이나 일본 후쿠이현 사카이시에 위치한 도진보 역시 이에 뒤지지 않은 정도로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암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해로 돌출된 높이 약 25m의 암벽이 약 1km 이상 펼쳐져 있는 후쿠이현 도진보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과거 주변의 한 사찰에는 주지승과 수도승이 있었고, 그 수도승게에는 절세미인의 연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지승은 그녀를 본 순간, 사랑에 빠져 버렸고 이 곳 도진보 한 정자에서 만찬을 개최한 뒤에 수도승을 절벽 아래로 밀어 그의 연인을 자신의 사랑으로 만들었다는 특이한.... 일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와 별개로 간사이 여행 마지막 날에 들렸던 후쿠이현 도진보. 그 아름다운 전경을 함께 나누고 싶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진보를 찾은 이 날은 정말 추웠습니다. 매우 추웠습니다. 핫팩이 아니었다면 아마 동사했을지도...

사실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았다고들 하는데 매섭게 몰아부치는 바닷바람 때문인지 체감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눈 앞에 펼쳐져 있는 현실같지 않은 풍경에 시선을 빼앗겨 잠시나마 추위를 잊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마치 거대한 바위를 조각한듯한 절벽에 있는 힘껏 몰려와 부딪히면서 부서지는 파도는 정말이지 아찔한 경관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처음 보시면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질 것 같아요.





우리나라 동해와 마주보고 있는 도진보는 대략 1,000만 년 전 일어난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화산암이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을 받아 지상으로 드러난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취석안산암의 주상절리로 그 규모가 이와 같이 큰 곳은 세계에서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희귀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지질학적으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에치젠카가 해안 국정공원에 속해있는 도진보는 1935년 국가의 천연기념물 및 명승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일본의 지질백선에 선정될 만큼이나 일본 내에서 중요한 관광 자원이며 주변에도 대단위 관광지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깎아질듯한 절벽 도진보에서 볼 수 있는 휘석안산암 주상절리는 대부분 5각형 또는 6각형 기둥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는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생긴 것이라 하는데 전 세계에서 단 세 곳, 도진보를 포함한 금강산, 노르웨이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에는 절벽 높이 50m, 수심 17m에 달하는 도진보 오이케 위치해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유람선을 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안산암기암도 산재해 있다. 이 곳에서는 몰아치고 부서지는 파도가 거품 상태로 암초 사이에 모였다가 흩어지는 일명 파도의 꽃 현상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에 서플리 발걸음을 내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일출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데, 보지 못한게 그저 평생의 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도진보에 전해지는 우울한 전설과는 달리 많은 연인들이 이 곳에서 사랑을 확인하곤 한답니다.

반대로 많은 이들이 자살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는데 너무 우울한 이야기를 전해드린 걸까요?

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장관 중에 장관을 연출한다는 도진보. 저는 물론 날씨가 추워 장시간 체류하진 못했지만 여러분은 날씨 좋은 맑은 날 여유있는 관광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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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는 모리야마시 제일 나기사 공원, 일본 시가현 여행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보다도 평균 기온이 높은 일본 간사이 지방은 긴 겨울에서 벗어나 화려한 봄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꽃샘추위가 몰려든 탓인지 화사하고 포근한 사진들과는 다르게 당시 날씨는 차갑고 매서운 바람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는데요.


얼마 전, 일본 간사이 지방을 며칠간이나 여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한 간사이 하면 오사카, 교토, 나라 등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찾은 곳은 시가현과 후쿠이현 지역으로 이 곳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본의 작은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가현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비와호를 끼고 있는 탓인지 언제나 차분하고 정적인 일본의 분위기를 대표하는데요.

지금부터 일본 시가현 여행기를 들려 드리도록 할게요.



유채꽃이 만발하는 모리야마시 제일 나기사 공원





간사이 공항에서 철도를 이용해 신 오사카를 지나 한참을 내달리다 보면 거대한 호수의 도시 시가현을 만나게 됩니다.

시가현은 비와호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나뉘게 되는데 서쪽은 히라산지, 동쪽은 이부키 산, 남동쪽으로는 스즈카 산맥이 병풍처럼 마을 애워싸고 있는데요. 


시가현의 첫 인상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일본의 시골 풍경. 드물게도 높은 건물들이 보이며 호수 주변 서안의 경우 백사장이 있는 휴방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가현은 이런 첫인상과는 달리 일본 최고의 산업도시라죠~

우리나라에서 카메라 판매량 1위를 독식하고 있는 캐논부터 미쓰비씨, IBM 재팬 등의 공장들이 이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 첫 목적지인 모리야마 나기사 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요.

나기사 공원의 정식 명칭은 시가현 모리야마시 제일 나기사 공원으로 이 곳은 본래 거대한 호수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JR 코세이선카타타 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이 곳에 도착할 수 있어요.






공원에 도착하자 체감온도와 비교해 다소 이른 감이 없지 않는 유채꽃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얼핏 들은 바로는 이 유채밭은 개인의 사유지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개방해 가족은 물론 연인들 사이에서 참 유명한 곳이라네요.




나기사 공원을 찾은 날은 평일이었지만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날씨는 조금 추운 편이었지만 다들 사진 찍는데 정신이 없으시더라고요.




건너로는 파란 호수가 비추고 있고 눈 앞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차 오르는 유채꽃 밭이 펼쳐지며 전형적인 봄 분위기를 전해주는데, 약간 아쉬었던 점이라면 날씨가 상당히 쌀쌀했습니다.






부모님과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의 모습, 꽃 사이를 뛰어다니고 여느 어린아이가 그런 것 마냥 장난치기 바쁜 모습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였습니다.






호수 건너편으로는 거대한 모습의 히라산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봄이 찾아오려 하건만 히라산은 여전히 꼭대기를 눈을 머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금 이 순간이 겨울 풍경임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죠~




시가현 모리야마시에 위치해 있는 나기사 공원은 관광객들의 많이 찾는 그런 화려한 공원은 아닙니다.

사실 도시 자체가 전원적인 풍경이 강할 뿐, 화려한 동네도 아니지만. 반대로 이런 점이 일본만의 이국적인 풍경에 더욱 색을 입히더라고요.






빡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탁 트인 호수를 유채꽃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은,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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