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흙수저! N포 세대 이치코가 온다! 영화 "백엔의 사랑"



아무것도 없는 인생, 더 이상 살아서 무얼 하나 싶은 인생,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인생...

대학 졸업 후 32살애도 백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치코(안도 사쿠라)의 인생 역경을 담은 화제의 작품인 백엔의 사랑이 2016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단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N포 세대에 대한 이야기 꾸러미를 풀어놓을 예정인터라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32살에도 백수 상태로 집 안에 머물면서 조카 괴롭히기에 열렬한 성의를 보이고 있는 이치코

심지어 부모님은 열심히 도시락가게를 운영중이지만 그녀는 언제나 방 안에서 나오는 것보다 방 안에서 게임, 만화책 보기에 몰입하고 있는 탓에 결국 싱글맘인 자신의 여동생과 싸움이 거듭됩니다.





급기야 어느 날 아침, 그저 평범하게 밥이나 먹고 방에 들어가 여느 때처럼 게임 컨트롤러를 잡으려고 했던 이치코는 자신의 여동생과 크게 다투고 마는데... 그 정도가 워낙에 심한터라 어머니는 거의 졸도할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화가 난 이치코는 독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온전한 독립은 아닌 것이 그 독립자금은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게 되는데... 조그만 집을 얻는데는 성공하지만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었던 이치코는 자주 가던 동네 백엔샵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야간이라 조금 더 오르긴 했지만 그래봐야 최저시급, 박봉인 것도 서러운데 손님에게만 친절하고 직원들에게는 히스테리를 남발하는 점장, 여기에 조용히 일만 하기도 바쁜데 말이 끊이질 않은 변태 이혼남과 갑작스레 백엔샵 직원 휴게실에 처들어와 음식을 훔쳐가는 노숙자, 전생에 침팬치였는지 바나나만 사가는 바나나맨까지...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치코의 주변에는 정상인이 아닌 이상한 이들만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이치코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에 가장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요즘 말로 치면 그야말로 '노답녀'... 마치 처음부터 꼬여있던 실처럼 30살이 넘어서도 엉켜있었던 이치코의 삶.

과연 홀로서기를 감행한 그녀는 제 발로 세상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개봉 당시, 전문가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제39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각본상, 37회 요코하마영화제 각본상, 키네마준보 여우주연상, 마츠다유사쿠상 대상은 물론 제10회 부천영화제 넷팩상까지 차지한 화제의 작품 '백엔의 사랑'


이제 곧 이치코의 이야기를 들고 다시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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