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쿠슈, 구마모토 아소팜 빌리지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또 저 역시도 여행이 가고싶은 마음에 일본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소개해드리는 것 같은데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도쿄에 위치하고 있는 캡슐 호텔을 소개해드렸었죠. 오늘은 일본 규슈 아소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아소팜랜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곳은 일본이 아닌 것 같은, 이색적이고 독특한 곳입니다. 마치 이글루가 생각나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아담한 숙박시설입니다.







일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색적인 이 곳, 배경이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숙박시설이라고 하기 보다는 왠지 어떤 지역의 마을을 보는 듯 했습니다.









아소팜랜드는 약 450개의 독특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숙소에 따라서 숙박을 하실 수 있는데요, 가격에 따라서 그리고 디자인도 제각각 이랍니다. 제가 이 곳에서 제일 신기하다고 느껴졌던 것은 바로 천장에 있는 작은 유리창을 통해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일반의 호텔과 별다를 바 없는 모습이였답니다. 뭔가 따닥따닥 붙어 있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아늑하니 괜찮더라고요.







아침에 촬영한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멋졌습니다. 저는 저녁에 이 곳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 거란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 멋있는 곳이니 일본 쿠슈쪽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활화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를 통해 실내, 실외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국 식당도 볼 수 있었답니다.









너무 멋진 밤풍경, 아침과는 또 다른 풍경에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여행을 다닐 때 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동네, 회사 주변을 매일 보다가 이렇게 다른 공간에서 다른 공기를 마시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소팜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 그리고 유니크함까지 정말 멋진 곳이구나 싶었답니다. 조금 더 이곳에 머물렀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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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캡슐 호텔 FIRST CABIN




저번에 일본 여행 시 숙박시설로 소개해드렸었던 나인 어워즈 기억 하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도쿄에 위치하고 있는 FIRST CABIN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 또한 독특하고 멋진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인데요. 2015년에 리모델링을 한 곳으로 비행기의 비지니스클래스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츠키지역에서 50m 츠키지 수산시장 150m 혼간지 사원에서 200m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용시간은 체크인 오후 5시 체크 아웃은 오전 10시입니다. 퍼스트 클래스의 숙박 요금은 6,000엔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6만 1천원 이며, 비지니스 클래스는 5,000엔에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지니스 클래스의 경우에는 단기 보호가 가능한데 2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짧은 시간 짐을 맡기고자 하신다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퍼스트 캐빈은 숙소 내에 라운지, 대욕탕, 파우더룸, 샤워부스, 여성 전용 라운지 등의 공유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하실 때 불편함이 없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 곳은 바로 로비,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입니다. 단체로 여행을 오신 고객이 있는 경우 약간의 시끌벅적함이 있긴 하지만 숙소 안은 조용하다고 하니 불편함을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음료 자동판매기와 세탁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6층이 바로 숙소가 있는 층인데요. 침실과 화장실과 세면장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의 구조의 소개해드리자면 각 방마다 따로 문이 있지 않고 커튼으로 방이 가려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밖이 보이거나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문이 없다보니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소음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제가 묶었던 4층의 숙소들입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렇게 커튼막이 설치가 되어있죠.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샤워타월과 갈아입을 옷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안하고 매력적인 곳을 찾는 여행객 분들이라면 정말 이상적인 장소가 아닌가 싶은데요. 대부분의 객실에는 TV와 무선 인터넷, 에어컨, 모닝콜 서비스 등의 다양한 편리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은 곳이라서 더욱 더 깨끗한 일본 도쿄 퍼스트 캐빈 츠키지,

일본 도쿄 근처에서 여행을 즐길 계획이시라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 캐빈 츠키지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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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공중정원 풍경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저는 항상 야경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한국과는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 이유인데요. 오늘은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을 때 하카타 공중정원에서 촬영했던 야경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하카타 역 10층에는 공중 정원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실 저번에 후쿠오카 타워 야경도 보여드렸었지만 또 하카타 공중정원에서 본 야경 또한 멋진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 곳 또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는 날이였지만 역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후쿠오카의 하늘, 이 곳은 입장료도 받지 않고 사람들이 많지도 않아서 풍경사진을 찍는 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높지 않은 층수지만 후쿠오카에는 높은 고층빌딩이 많지 않아서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인 듯 일본 아닌 일본 느낌이 나는 하늘정원, 시내를 바라보던 풍경과 하늘정원의 풍경을 보니 정말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제 생각으로는 이 곳이 풍경 사진 찍기로 괜찮지 않나 싶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점 하나가 바로 걸림돌이 참 많았더라고요.







오른쪽엔 공사를 하기 위한 크레인과 나름 고층의 빌딩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여행을 오실 때 비행기 시간대가 애매할 때 들리기 좋은 곳이랍니다. 


최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일본 여행을 많이 계획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쁜 봄꽃도 볼 겸 야경도 볼겸 일본 후쿠오카 여행 계획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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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지 추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슈리성 방문기



오늘은 제가 예전에 오키나와에 방문했을 때 방문했던 슈리성, 그리고 슈리성 공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슈리성은 류큐왕좌의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지로 적군들을 막는 목적이기 보다는 정치와 의식을 목적으로 완성된 성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슈리성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공원을 조성함으로 이제는 오키나와 방문시 꼭 한번 들려봐야 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슈리성을 제대로 감상해 보도록 할까요?





● 슈리성은 기존의 일본 건축양식이 아닌 중국의 남방 문화권 건축양식이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사카성, 마쓰에의 마쓰에성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 슈리성 공원의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포메이션. 

여기서 여러분은 슈리성 지도를 득템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미리 생각해놨다가 인포에서 물어보면 되겠죠~





● 한글로 된 지도가 있어서 놀랐어요~ 한국인들 방문이 많은가봐요~

또한 스탬프랠리 지도에는 슈리성 공원의 문과 건물마다 마련되어 있는 도장을 쾅쾅 찍어주세요. 인포메이션부터 도장을 찍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인포메이션에 마련된 큼지막한 도장으로 찍어주시면 놀랍게도 슈리성 모양의 도장이 찍혀요 :)





● 슈리성의 입구인 슈레이몬입니다.

일본의 전통 의상들을 입고 입구에서 사진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지갑이 텅텅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오늘은 패쓰~





● 슈레이몬으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는 사진을 찍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워낙 인기 관광지인터라 엄청난 인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슈레이몬의 스탬프를 열심히 찍고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열심히 찍다가 잊어버림... 이럴수가... ㅠㅠ





● 니라이카나이 다리에 도착했더니 비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내리더니만 슈리성에 도착하고 나니 다시금 파란하늘이 보이더라고요. 푸른하늘과 슈리성이 어울려지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빨간지붕이 너무 예뻐요~





● 약간 시간이 남아서 슈리성 정전 바로 문 앞에서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뷰가 정말 시원해 보이죠~





● 슈리성 정전의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일본이 아닌 중국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어요~





●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슈리성 공원을 거닐다보면 어느샌가 기분은 힐링이 되기 시작합니다.





● 조금 더 힘을 내어 전망대로 향하고 나니 탁 트인 오키나와 시내, 그리고 구름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미는 햇살에 감동을 먹고 말았습니다. 빛내림이 아름다운 슈리성을 뒤로 하고 이동하며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하면서 지금까지의 여정이 너무 기억에 남더군요~


오키나와를 방문하신다고요? 아름다운 슈리성에서 감동을, 슈리성 공원에서 힐링까지 느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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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여행, 집 앞에 자연을 담은 일본식 정원



일본 여행 시 번화가를 피해 주택가에 접어들게 되면 지나칠 수 없는 풍경 하나! 뭔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집집마다 꾸며놓은 정원들입니다. 봄이면 봄, 가을이면 가을대로 그 계절의 풍경을 옮겨놓은 일본의 정원들은 누가 봐도 온갖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일본만의 문화이자 감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이른 봄에 찾은 일본 간사이 지방 시가현 도심 속 정원. 지쿠린이라는 이름까지 가지고 있는 이 정원은 그리 크진 않지만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과의 조우가 시작됩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한결같이 제마다 질서를 가지고 있는 나무들, 그리고 작은 개울이나 오랜 시간의 흔적은 마치 속세와는 단절되어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느낌이었는데요. 여러분께 아름다운 일본의 정원 지쿠린을 소개해 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를 담은 아름다운 일본정원 지쿠린

천년의 역사를 머금은 일본 정원문화의 역사




일본만의, 일본의 남다른 정원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지쿠린.

1천 년을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랜 전통을 가진 일본 정원은 제사를 지내기 위함이 목적으로 정원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건강과 행운을 빌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만큼 일본인들이 정원에 가지고 있는 남다른 정성과 관심은 당연하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처음의 정원은 단순히 집 주변에서 제사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이것이 점차 발전되어 오늘날의 정원문화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정원이 그 집안의 부의 상징이기도 했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런 통념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정원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만들기 시작했고, 이에 정원만 보더라도 그 집의 부를 어느정도는 가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 그리고 권력의 상징이었던 과거 일본의 정원




일본의 정원은 시대에 따라 6가지로 나뉩다고 합니다. 왕족이나 권력층의 조경사들이 섬이 있는 큰 연못을 만들어 바다 경치를 묘사한 고대의 정원,  정원이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정원 내에 강이 흐르는 사치스러운 저택과 함께 호화로운 정원의 츠쿠리 형식의 정원, 불교의 영향을 받게 된 조우도 형식의 정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11세기로 접어들면서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정원이 아닌 추상적인 성질을 가지며 예술적 정원으로 승화한 선종의 정원과 인공적인 요소를 피하고 자연적인 색채를 강조한 다도 정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앙에 연못이 있고 정원을 산책하기 좋도록 명승지 경관을 재현한 카이유 형식 역시 일본의  대표적인 정원 양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경 3원소! 축소, 상징, 경치의 차용!




마지막으로 일본 정원은 시대가 지나지 않아도 변하지 않는 3원칙이 있습니다.

규모의 축소, 상징, 그리고 경치의 차용이 그것인데요. 산과 강의 자연적인 경관을 축소해 만듦으로 제한된 공간에 모든 자연환경을 담는 것이 축소, 정원이 담고 있는 예술적 추상성을 상징화라고 한다네요.





마지막으로 조경사들은 정원 뒤 또는 주위의 배경 경관을 이용해 그 경치를 정원의 한 부분으로 표현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정원은 이런 오랜 역사들과 함께 담겨 오랜 시간의 멋과 더불어 일본만의 특별함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 정원은 각종 교목 뿐만이 아니라 바위, 모래, 언덕, 연못 등을 이용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예술 작품을 표현해 낸다. 다소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서양식 정원과는 달리 전통적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초소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정원은 일본인들에게 꿈과 희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삭막한 회색빛 도심에 살며 정원을 내려다보며 자연을 꿈꾸고 싶은 여유. 다소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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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향해 달리는 네부타 마쯔리 퍼레이드 열전(일본 아오모리 여행)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는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축제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아오모리 시를 중심으로 히로사키 시, 고쇼가와라 시에서 열리는 네부타 축제는 어둠 속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데요.

(본래 아오모리시 자체가 낮이 짦음)

8월 2일부터 7일까지, 이 기간은 일본에서 가장 무더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 일본 각지에선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몰려 도시는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농번기 절정을 이루는 시기, 그리고 가을 수확을 앞두며 몰려드는 졸음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네부타 축제

대부분의 아오모리 시민들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만큼 풍작을 기원하는 농부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축제의 시작, 점화를 하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퍼레이드



■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위도상 북쪽에 머무르는터라 한여름에도 빨리 해가 저무는 아오모리. 식사를 마친 시간이 6시반쯤이었는데 어느샌가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네부타 마츠리 퍼레이드의 경우 아스팜을 중심으로 시작되는데요. 그 이유는 아스팜 뒤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7시가 넘어 도시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각종 등불과 악기 등을 실어나르는 수레들이 도로가에 등장해 축제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 퍼레이드는 수많은 네부타를 중심으로 앞에는 악기 등을 연주하는 그룹이 선두에 서고, 그 뒤로는 수레 뒤편에 시민들이 뒤따르며 행진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네부타 축제는 각 마을의 작은 축제가 하나가 되어 시작된 축제인 만큼이나 각 마을 단위로 한 조가 되어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 퍼레이드는 축제가 시작된 이후 오랜 시간 멈춘 법이 없다고 합니다. 악천후로 인해 비가 내려도 예의가 아니며 종이로 만든 등이 젖지 않게 만들기 위해 이런 우천시에는 대형 비닐을 두르고 진행하는 등 상황이 어찌되었던 축제는 계속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마츠리 축제 자체가 풍년을 기원하는 만큼 궃은 날씨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참가자들의 강한 의지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정체된 행사가 아닌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역시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되었습니다.

최초 거대한 등의 뼈대는 과거 대나무에서 철사로 변경되었고, 조명들도 양초에서 전기로 대체되었습니다.





■ 1980년대 네부타 마츠리는 중요무형 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로 유명세가 퍼져 나갔고 아시다시피 10월쯤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계 등축제에도 참가하면서 세계 등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전시물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 역동적인 움직임이 함께 하는 축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북소리, 그리고 선두 무리의 피리 소리는 막상 들어보면 절묘한 하모니를 자아내는데요. 특히나 군중 속 피리 소리는 듣는 이에게 흥겨움을 넘어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불러 일으키는 듯한 착각과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 네부타를 실은 수레들은 센수모치라는 조장이 선두에 서게 되고 십여 명 혹은 수십 명이 따라붙어 이동하게 되는데 산차는 단순히 길을 따라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액션들을 취하면 흥을 돋게 만듭니다. (괜히 아침에 연습하고 계신게 아니었다는...)





■ 네부타 마츠리는 참가자 뿐만이 아닌 모든 시민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어린아이는 물론 노인까지 모두가 개성 있는 의상들을 착용하고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의미의 할로윈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특히나 귀여운 아이들은 어느 축제에서나 돋보입니다. 





■ 퍼레이드에서도 제일 선두에 위치해 행렬을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아이들이며, 나중에는 자라나 히키테 역할을 하고 또 히키테를 이끄는 센수모치의 역할을 하는 고기로 이어지겠죠~

그리고 이런 흐름이 단순히 몇 년이 아닌 지금까지처럼 수백 년이 지나 이어져 네부타 마츠리의 전통을 이어갈 것 입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초대형 네부타는 과거 마을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축제를 준비하며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축제가 더욱 대외적으로 알려짐에 따라서 더욱 높은 기술을 가진 기술자들이 등장하며 축제는 더욱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 상당히 놀란 점 중의 하나는 이렇게 잘 만들어진 네부타는 매년 재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축제가 끝나면 1년간 다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해요. 특히 대형 네부타의 경우는 최대 2억원의 제작비용이 든다고 하니 축제가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네부타는 2천여 명 정도가 하나의 무리를 이루어 퍼레이드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모두 '랏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레를 따르고 장단에 맞추어 구호에 맞추어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행렬은 이 날 밤 9시까지 계속되었고, 2시간 이상 진행된 퍼레이드로 참가하는 이들 모두 지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그런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광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음료수도 건네주고 부채질도 해주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 네부타 축제는 마지막 날인 7일 밤 최고의 네부타 일곱 작품들을 선별하고 배에 싣어 해상축제를 벌이는 것은 물론 마지막에는 불꽃놀이로 마무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저 상상만 했는데도 이리 화려한 축제가 있는지...

이번 축제를 둘러보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참 아쉽고 부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해 축제를 만들고, 또 이런 전통을 수백년간 이어가는 모습에 부러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2016년 여름에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그 열기와 에너지를 다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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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NGT48, 새로운 AKB48 자매그룹 등장 의미는?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걸그룹은 AKB48입니다. 끊임없는 극장 공연을 통해 항상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자신들의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AKB48의 성공은 일본 아이돌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습니다. 흔히 아이돌 하면 사람들이 TV 시청을 통해 접하는 존재로 여겨졌으나 AKB48은 그 방식을 바꿨습니다. 극장에서 직접 공연을 하며 대중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AKB48 마니아를 확보했고, NGT48 같은 AKB48 자매그룹들이 탄생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극장 공연을 펼쳤습니다. AKB48 멤버를 볼 수 있는 극장이 더욱 늘었습니다.




NGT48은 AKB48 자매그룹 중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했던 걸그룹입니다. AKB48이 도쿄 아키하바라, SKE48이 나고야 사카에, NMB48이 오사카 남바, HKT48이 후쿠오카 하카타(이상 일본), JKT48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NH48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전용 극장에서 공연을 펼쳐왔다면 NGT48은 일본 니가타현에 소재한 니가타에서 활동합니다. 지난 1월 10일 자신들의 전용 극장을 오픈했는데 당시 첫 공연 신청했던 사람들의 경쟁률이 70.5:1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진 것을 보면 NGT48 향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용 인원이 입석 포함 295명인 것을 감안해도 그녀들의 첫 공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아직 NGT48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AKB48 자매그룹이기 때문입니다. NGT48의 등장은 AKB48의 모든 팀과 자매그룹들을 하나로 일컫는 AKB48 그룹의 영향력 확장을 의미합니다. 현실적으로 AKB48내에 있는 모든 팀들이 일본 전역에서 극장 공연을 펼치기에는 스케줄이 빠듯합니다. 이렇다 보니 도쿄 아키하바라가 아닌 다른 지역의 극장에서 활동할 자매그룹을 두었고 니가타에는 NGT48이 등장했습니다. AKB48 그룹은 NGT48 같은 새로운 자매그룹의 탄생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어쩌면 니가타현 출신의 NGT48 멤버가 AKB48 총선거를 통해 AKB48 그룹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을지 모를 '만약의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NGT48 멤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카시와기 유키(柏木由紀)입니다. AKB48 팀B와 NGT48을 겸임하며 그 이전에는 AKB48 팀B와 NMB48 활동을 함께 병행했습니다. 2015년 AKB48 제7회 총선거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2위는 지금까지 참여했던 7번의 총선거에서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9-8-3-3-4-3-2위) 지난 5년 동안 AKB48 총선거에서 4위 이내에 포함되었던 경쟁력을 놓고 보면 언젠가 AKB48 총선거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KB48 그룹에서 강력한 인기를 얻는 카시와기 유키의 존재감은 NGT48 인지도 향상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키타하라 리에(北原里英)는 NGT48의 인기 멤버입니다. 지금까지 AKB48 팀A, 팀B, 팀K 멤버로 활동했으며 한때는 SKE48 팀S 활동과 겸임했습니다. 이제는 NGT48로 이적했으며 2016년 1월 10일 NGT48 첫 공연을 통해 NGT48 팀NIII 캡틴으로 발탁됐습니다. 지금까지 7번의 AKB48 총선거에서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가 11위(2015년)입니다.(13-16-13-13-21-19-11위) 한때는 언더 걸즈(17~32위)로 밀렸으나 2015년을 통해 선발 멤버(1~16위)로 복귀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되찾았습니다. NGT48 팀NIII의 중심 멤버로서 앞으로의 AKB48 총선거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갑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본 최고의 걸그룹 명성을 지켜왔던 AKB48의 브랜드 파워는 지금도 막강합니다. 일본 여성 아이돌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죠. AKB48 자매그룹 NGT48은 카시와기 유키, 키타하라 리에 같은 기존 AKB48 멤버 2명과 더불어 새로운 인물 14명, 연구생(연습생) 10명과 함께 니가타를 뜨겁게 빛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NGT48이 향후 어떤 활동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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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SPEED와 닮으면서 달랐던 관록의 일본 아이돌



지금까지 일본을 빛냈던 여성 아이돌 중에서 SPEED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90년대 중반과 후반을 빛냈던 일본 최정상급 여성 걸그룹이었죠. 그런데 그 시절에는 SPEED만 전성기를 보냈던 것이 아닙니다. SPEED처럼 오키나와 현 출신의 4인조 걸그룹이자 장르가 댄스였던 공통점이 있는 MAX 또한 그 시절을 화려하게 보냈습니다. 90년대 중반과 후반 오리콘 차트 1위 및 꾸준한 TOP 10 진입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SPEED와 MAX 인기는 2000년대에 이르러 하락세를 맞이했던 점, 지금도 현역 아이돌(SPEED는 ERIHIRO라는 유닛으로 활동 중)인 닮은 점까지 있습니다.





[사진 : 현재 3인조로 활동중인 MAX, 사진 출처 : MAX 공식 홈페이지(avex.jp/max)]

https://www.youtube.com/watch?v=IvT4pNB13hw


[동영상 : MAX 1997년 히트곡 <Give me a Shake> 뮤직비디오 (1분 44초 영상), 동영상 출처 : avex 공식 유튜브]



SPEED와 MAX는 닮으면서도 다른 점이 뚜렷한 걸그룹입니다. 어쩌면 음악을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SPEED가 좋아? 아니면 MAX가 더 좋냐?'를 두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SPEED는 1996년 데뷔 당시 멤버 4인방 연령대가 10대 초~중반으로서 감미롭고 신나는 음악을 통해 소녀 이미지를 한껏 과시했습니다. 반면 MAX는 1995년 데뷔했을 때 멤버 4인방 연령대가 10대 후반에 속했습니다. 파워풀하면서 시원스러운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마치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듯한 쾌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SPEED와 MAX는 서로의 개성이 전혀 달랐습니다.


멤버들의 분업화 또한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SPEED는 시마부쿠로 히로코(솔로 활동 명 : hiro) 이마이 에리코에게 솔로 파트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MAX는 나나, 미나, 레이나, 리나 이렇게 4명이(전성기 시절 기준) 솔로 파트를 골고루 소화하며 노래를 부를 때 특정 멤버에 편중되는 경향을 피했습니다. SPEED에서 4명의 멤버가 마치 주연과 조연이 나누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 MAX는 4명이 서로 춤과 노래를 함께했습니다. SPEED는 히로코와 에리코 같은 노래를 잘하는 두 멤버를 통해서 소녀 감성을 자극했다면 MAX는 솔로 파트에서 4명을 골고루 활용하며 그녀들만의 박력 넘치는 음악적인 스타일을 끌어올렸습니다.






[사진 : MAX, 사진 출처 : MAX 공식 홈페이지(avex.jp/max)]

https://www.youtube.com/watch?v=DWDCWKFVoJI


[동영상 : MAX 2013년 싱글 <Tacata'> 뮤직비디오, 동영상 출처 : avex 공식 유튜브] 



MAX가 SPEED와 달랐던 또 하나는 지금까지 21년 동안 활동하면서 해체한 적이 없었습니다. SPPED가 2000년 해체했던(2008년 다시 재결합, 그 이전에 간헐적인 재결합이 있었습니다.) 경험이 있던 것과 달리 MAX는 데뷔 이후 줄곧 현역 아이돌이었습니다. 비록 레이나가 2011년 7월 이후 임신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멤버가 1명 줄었으나 2013년 싱글 33집 <Tacata'>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3인 체제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2002년 탈퇴했던 미나가 2008년 돌아왔던 것이 결과적으로 MAX가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나가 MAX를 떠났을 때는 새 멤버 아키가 6년 동안 활동했었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그룹이 많았겠으나 MAX처럼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했던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비록 MAX도 2002년 미나 탈퇴에 의해 인기가 시들해진 악재를 맞이했으나 지금까지 앨범 발매를 포기하지 않으며 롱런했습니다. 40대를 앞둔 지금의 MAX(1976년 3월 25일생 나나는 2개월 뒤 40세!)가 관록의 아이돌로서 끊임없이 장수할지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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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아이노시마 아일랜드 - 고양이 섬



일본하면 생각나는 동물, 바로 고양이와 원숭이죠? 특히 일본인들은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동물로 여긴다고해요. 왜 갑자기 고양이 얘기를 하느냐 싶으실텐데,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에 일명 고양이 섬 이라고 불리는 섬, 아이노시마 아일랜드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섬은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데 고양이들 뿐만이 아니라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어 여러분들께도 일본 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이 곳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이노시마 섬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시내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부둣가로 이동한 후에 작은 페리를 타야했는데요. 후쿠오카 시내를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후쿠오카의 작은 도시 '신구'




언제 이렇게 치우는지 짐작을 할 수 조차 없을정도로 항상 깨끗한 일본의 거리.. 번화가 뿐만이 아니라 이런 시골 동네에서도 완벽할 정도로 깨끗합니다. 



▲ 토센신고우 페리 터미널




이 곳은 아이노시마 섬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터미널입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볐던 곳이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아이노시마 섬으로 향하는 배의 시간은 두시간에 한 대 꼴로 있고, 위에 사진에 있는 자판기를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어요

 


▲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 항구의 모습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낚시를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 정겨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1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이렇게 아이노시마 섬의 모습이 가까이에 보였어요. 딱 보기만해도 뭔가 일본스러운 모습의 동네죠?




처음 이 섬에 발을 내딛었을 때는 고양이가 잘 보이지 않았던... 왜인가 했더니 비가 오면 비를 피해 숨어있기 때문에 만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 후쿠오카로 가는 페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곳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던 건 이 마을을 구경하기 시작하고나서 10분후, 너무 귀엽죠? 이 곳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무척 잘 따릅니다. 이 이유는 즉슨 뭐 먹을 것 없나? 하는 이유랍니다. 



▲ 너무 매력적이였던 검은 고양이




먹이를 주나 싶어 어디서 숨어있었는지도 몰랐던 고양이들이 한 두마리씩 큰 길가로 나옵니다. 사람들을 잘 따른다고 하더니.. 먹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애교도 부리고 친한척도 잘한답니다.






평소에 고양이들을 구경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서 그런지 이 아이노시마 섬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여행오면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스러운 시골 풍경도 느낄 수 있어서 아쉬움이 크게 없었던 그런 여행이였어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아이노시마 섬도 한번 들러보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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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만나는 일본 료칸여행! 오코토 온천과 가이세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교토에 위치한 오코토 온천은 특히 겨울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입니다. 일본에서도 큰 호수에 속하는 비와호수의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토에서 약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코토온천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비와호수가 만들어내는 절경은 가장 인기있는 겨울 외에도 사계절 내내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간사이 시와현의 오코토 온천 근처에 위치한 비와코 그랜드 호텔 쿄오우미 료칸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와코 그랜드 호텔 쿄오우미 로비




일본의 호텔답게 역시 직원들의 그 친절함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호텔의 전체적인 깔끔함은 일본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비와호수 주변으로 위치하여 그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은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티뷰



▲ 호텔에서 바라보는 호수뷰




방에 들어가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와 호수뷰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습니다. 일본식의 다다미로 바닥이 구성된 방 역시 깔끔하고 쉬고 있는 이에게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방안에 마련된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비와호수는 매력만점! 특히 해가지는 시간에 노천탕에서 료칸을 즐기며 쉰다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호텔에서 제공하는 웰컴티



▲ 료칸여행의 꽃 가이세키


료칸여행은 온천을 즐기는 것 외에도 또 하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갈하게 준비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것 인데요 다도에서 다과회를 주최할 때 주최자가 손님들에게 대접요리를 제공하는것에서 시작되어 지금 현재는 료칸에서 머무는 손님들에게 아침과 저녁 두끼의 식사를 제공합니다. 료칸마다 제공되는 음식의 수가 틀리지만 지극히 일본적인 맛과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 가이세키의 꽃으로 등장한 꽃등심




료칸마다 가이세키로 제공되는 음식들이 틀린데 이 곳에서 즐겼던 가이세키는 꽃등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꽃등심은 언제 먹었냐는 듯이 입안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그만큼 질 좋은 고기로 방문객의 입까지 만족시켜줍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후 쉬게 되는 방의 한쪽에 펼쳐진 푹신하고 보드러운 침구류는 료칸여행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곳에서 누워 잠을 청하게 되면 그 하루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으니까요. 이곳 교토외에도 일본에는 참 다양한 료칸들이 있습니다. 일본에 가게 된다면 료칸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요? 겨울이라면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는 곳 입니다. 료칸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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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드라마 책장식당 "소설, 만화 속 요리를 이제 진짜 요리로 만들어보자!"


소설, 만화 속 요리를 이제 진짜 요리로 만들어보자!

일본요리드라마 책장식당


이번 작품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요리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직업은 예전과 다르게 요리사가 아닌 만화가인데요. 소녀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인기 순정만화 작가인 '사다나 니시키(나카무라 아오이)'와 '야마다 지로(에모토 토키오)"는 어떤 연유로 요리드라마 책장식당에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 걸까요?

2014년 NHK에서 방영을 시작해 지난 8월 시즌2를 마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요리드라마 책장식당입니다.



음식만들기를 좋아해 음식만화를 그리고 싶었지만 웬지 모르게 인기를 얻어버린 순정만화로 인해 팬네임까지 '히메카와 로잔나'로 못 박아버리며, 말 그대로 순정만화작가로 눌러 앉게 되어버린 2인조 만화작가팀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요리만화를 그만두고 순정만화를 그리는데 이게 어떻게 요리와 연결될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서실텐데요.




만화를 그리는 것은 좋아하지만 마감에 쫓기는 순간 어김없이 두 만화가는 현실도피를 하게 되고 그때마다 찾는 곳이 작업실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서재입니다. 다른 책들도 아니고 요리와 관련된 소설, 에세이, 만화로 가득 찬 책장. 스트레스에 쌓일 때면 이 곳을 찾아 책 한권을 집어들고 그 안에 요리를 재현하는 것으로 마감의 압박을 이겨내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나다 니시키

어린 시절부터 3명의 누나로 인해 순정만화 속에 묻혀 살던 중,  집 안에 있었던 요리만화 [맛의 달인]으로 인해 소년만화를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구르메 만화를 그릴 꿈을 꾸지만 결국 순정만화를 그리는 처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남성 캐릭터 그림 담당 중.

 

 야마다 지로

초등학교 당시 우연히 출전하게 된 초등학교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빠는 요리사]의 레시피를 이용해 우승함으로서 구르메 만화에 매력에 빠졌지만 사나다 니시키와 팀을 이루며 순정만화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여성 캐릭터 그림을 전담하는 중입니다.


우메짱

사다나 니시키와 야마다 지로의 어시스턴트로 묻는 말 이외에는 자신이 먼저 말을 거는 일이 없을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짐

항상 두 만화가의 음식보다는 외식을 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따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쿠라다 미키

사나다 니시키와 야마다 지로의 펜네임 히메카와 로잔나를 있게 만든 편집자 

구르메 만화를 그리려던 사나다와 야마다를 묶어 콤비로 만들어 주고 순정만화 인기작가로 만드는데 공헌하지만 마감에 엄격한 편입니다 

쿠라타 스미레

사나다와 야마다의 이웃으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켄지와 동거중입니다. 알고보면 대학원생으로 식품과 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언제나 두 만화가의 요리를 해 치우는 장본인 중 한명입니다.

스키타 켄지

사나다와 야마다의 이웃으로 위의 언급한 것처럼

쿠라타 스미레와 동거하고 있는 매우 수상한 캐릭터

...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면 나름 성실한 회사원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일본 요리드라마 [책장식당]의 경우, 다른 요리드라마들처럼 스토리 속에 요리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인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고독한 미식가]처럼 이야기와 요리를 물과 기름 분리하듯 갈라놓아 초반 15분 정도의 일상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나머지 후반에 요리와 먹방을 치루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요. 스토리가 엄청나게 특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책장식당]은 분명히 여타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동안 그저 2차원에 머물렀던 소설이나 만화 속 요리들이 텍스트에서 벗어나 3차원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입니다. 한번쯤 그런 생각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내가 좋아했던 만화 심야식당, 고독한 미식가, 하나씨의 간단요리, 비단 요리만화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상상만 해야 했던 요리들이 이제 두 명의 만화가들이 대리만족 시켜 줄 요량으로 준비 중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오래 된 카페의 샌드위치, 철판 위에서 춤을 추던 야끼소바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각종 덮밥들을 더 이상 그림으로, 글씨로만 읽지 않아도 됩니다. 이보다 더한 대리만족이 어디있겠습니까?



또한, 요리드라마답게 조리과정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재밌게 읽었던 만화와 인상깊게 읽은 소설 속 요리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제가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일본드라마 [오센], [하나씨의 간단요리] 등도 이번 책장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일단은 해보고 싶었지만 미처 도전할 수 없었던 그 요리들을 히메카와 로잔나! 두 명의 순정만화작가들이 여러분의 로망을 책임지고 이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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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천국 - 도쿄에 위치한 오타쿠의 성지!! 이케부쿠로



도쿄 오타쿠의 성지







일본 애니메이션의 천국이라는 이 곳, 바로 이케부쿠로 입니다. 이 곳은 선샤인시티 그리고 세이부 백화점 등의 애니메이션 관련 상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 오타쿠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주쿠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인 이 곳은 오토메로드라고 해서 여자 오타쿠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  이케부쿠로의 상징인 애니메이션 센터







이케부쿠로의 애니메이션 센터들입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안으로 들어가기가 굉장히 뻘쭘하실 정도로 이 가게 안은 애니메이션 관련 소품들과 인형, 만화책 등이 가득합니다.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릴만 하더군요.







오토메 거리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오타쿠들이 심쿵할만한 자동차 한대가 지나갑니다. 오토메 로드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죠? 하지만 오토메 로드에서 상상했었던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는 오타쿠들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 살짝 아쉽네요.




오토메 로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애니메이션 센터 '애니메이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탔었던 진격의 거인과 함께 애니메이션 DVD들과 소품들을 뽑을 수 있는 뽑기 기계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 오토메 로드 K북스 옆에 위치하고 있는 코스프레샵






이 곳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의 소품들과 의상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5만원에서 비싸게는 20만원 정도 선 이라고 하니.. 이 소품들과 의상을 살 정도면 진짜 애니메이션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이케부쿠로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사람이 공항에 있었네요. 오타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이 분, 뒷모습만으로도 오타쿠의 아우라가 풍겨져 나옵니다. 역시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봐선 오타쿠의 성지라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도쿄 여행 중 이케부쿠로 한번 다녀와 보시는 거 어떨까요?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해도 책임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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