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하모니 알기 쉬운 작품 속 용어정리



이토 케이가쿠의 3부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이토의 첫번째 작품이었던 죽은자의 제국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레 두번째 작품인 세기말 하모니로 자연스레 그 관심이 녹아들고 있는 중입니다.


본래 첫번째 작품이었던 [죽은 자의 제국]은 별개의 스토리이지만 [세기말 하모니]와 [학살도시]의 미약하게나마 세계관이 공유되기 때문에 시간상 전자에 해당되는 학살도시가 먼저 개봉할 줄 알았는데 반대로 세기말 하모니가 먼저 팬들과 조우하게 될 것 같네요.


하긴 최근에는 워낙 시퀄과 프리퀄의 개봉 여부가 크게 상관이 없는데다 배경 자체만 이어지지 스토리 이해에는 전혀 무관한터라 상관이 없겠단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세기말 하모니]의 경우 207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SF장르인지라 등장하는 용어들이 상당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개봉 전, 미리 [세기말 하모니] 속에 등장하는 용어들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시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소개해 드립니다^^

진짜 직접 개봉 때 보러가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 내가 읽길 잘했구나~ 스스로를 도닥일지도...



1. 워치미



2050년 의료분자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지난 회에 소개해 드렸던 주인공의 아버지 키리에 누아자와 사에키 케이타가 개발한 의료 시스템입니다.

실시간으로 사람을 분석함으로 인해, 질병을 고치기도 하고 체내의 정보를 바이가먼트에 전송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장착해야 하고 체내 전화라는 말을 통해서 서로 간의 연락까지 가능한 만능장치로 묘사되는데요. 다만 분쟁지역의 경우는 워치미를 장착하지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뇌를 통과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뇌와 관련된 직접적인 명령을 보내지 못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메디케어



의료약 정체 시스템으로서 가정에서 1대씩 소유할 수 있으며, 워치미와 연동이 가능해 약을 직접 제조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워치미가 약사면, 메디케어는 약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워치미와 마찬가지로 의료분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약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시스템이지만 이 점을 통해 반대로 다른 형태의 약을 제조하는 것도 가능함.



3. 바이가먼트

2019년 일어났던 대 재앙에서 벗어난 인류가 질병으로 벗어나 추구했던 사회

바로 생명지상주의사회를 일컫고 있습니다.



4. 더미미

워치미가 바이가먼트로 보내는 건강 정보를 속이는 가짜 의료분자들입니다.

키리에 투안이 분쟁지역에서 의료물품과 바꾼 술과 담배를 들키지 않았던 이유 역시 더미미 때문이라고 합니다.



5. 하모니 



워치미로 연결이 가능한 또 다른 프로그램

대재앙 이후에 인류가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착용해야 했던 원인이 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키리에 투안이 그 고생을 했는데 그 실체는 하모니라는 이름에 어울리기도 하고, 상당히 아이러니기도 한 프로그램



6. 데드 미디어



죽은 키리에 투안의 친구인 미아하가 가지고 있었던 콘텐츠로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작중 언급된 작품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이토 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 "세기말 하모니"


이토 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

세기말 하모니



얼마전까지 이토 케이카쿠의 첫번째 작품인 죽은 자의 제국을 소개해 드렸다면 이제부터는 두번째 작품인 하모니로 넘어가 보려합니다. 역시나 이토 케이카쿠의 유작이자 SF 장편 소설로 발매된 작품인데요.

국내에서는 세기말 하모니라는 타이틀로 발매가 되어 많은 SF 매니아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그 소설!


이토 프로젝트 3부작 중 두번째 극장개봉판으로 이제 곧 팬들과 조우하게 될 예정인 세기말, 지난 죽은 자의 제국에서 21g의 영혼무게로 파격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이토 케이카쿠의 두번째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터 프로젝트 3부작 중 하모니와 학살기간이 서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 중 시대상이 빠른 작품인터라 학살기간이 조금 더 먼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예 반대네요. 하긴 뭐 이미 두 작품 모두 호평을 받은 작품이고, 요즘엔 프리퀄 식으로 나오는 작품들도 많으니 크게 신경쓰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평선에 선명한 노란색과 파란색이 맞닿아 있어서 예전에 이곳이 사막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한다

. 

인류로부터, 역사로부터 망각하게 만든다.


마치 마크 로스코의 추상화 같다. 

위쪽 절반은 파란색, 아래쪽 절반은 노란색. 아리장이, 겹치는 꽃잎, 그런 섬세한 흔들림 마저 마티에르가 든 붓의 흔적 같다. 나는 지나간 세기의 추상화로 변해 버린 풍경을 가늘게 뜬 눈꺼풀 사이로 바라보았다."





작품의 배경은 2070년. 대재항 이후, 핵전쟁으로 인한 기아와 질명들이 만연해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맛보게 된 인류.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은 끈질긴 생명으로 다시금 공동체를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대재앙으로부터 벗어난 인류는 이제 질병으로 벗어나기 위한 바이가먼트, "생명지상주의사회"를 실현해 가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죽지 않는 세계의 도래!


성인이 되면 인류는 워치미라는 채내에 심음으로서 향상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질병과 원인을 실시간으로 잡아내며 기존의 질병에서 완벽하게 해방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는데요. 여기에 마치 영화 []처럼 대재앙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간의 배려와 사랑을 중요히사며 그 어떤 생명권에 지적되는 사항들을 사전에 규제하며 마치 겉으로는 유토피아를 표방하지만 깊숙이 들어가보면 사람들의 자유를 탄압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체제에 반기를 들고 나타난 소녀 미히에 미아히. 그녀는 친구이자 작품의 주인공인 키리에 투안, 레이카도 키안과 함께 규제 가득한 세상을 불만을 표하기 위해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게 되지만 키리에 투안만이 이 자살시도에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13년후, 이런 세상에서 도망치기 위해 감찰관이 되어 분쟁지역으로 나온 키이엔 투안은 일본에 도착해 식사를 하던 도중 6,582명의 사람들이 자살하게 되는 믿기지 않는 사건을 목격하게 되며, 왠지 이 사건과 관련되어 자신의 죽은 친구인 미히에 미아하가 관련되어 있다는 의심을 품고 사건을 추적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왠지 줄거리만 봐도 이토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이자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죽은 자의 제국과 비등할 정도의 복잡하고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는 세기말 하모니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질병 따위는 없는 완벽해 보이지만 모순 투성이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다음주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될 세기말 하모니의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작품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약간의 시놉과 등장인물 소개만 보고 있을 뿐인데도 손바닥에 땀이 날 것 같네요.



저작자 표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