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열차 타고 사카이미나토로! 요괴거리 둘러보기!

사카이미나토에 위치한 요괴거리 그리고 요괴열차



사카이미나토라는 곳을 아시나요? 돗토리현 요나고에서 약 50분거리에 있는 마을로 요괴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나고 공항을 중심으로 사카이미나토에서 요나고까지는 아주 특별한 요괴열차가 운행중입니다. 


일본의 만화작가 미즈키 시게루의 요괴만화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열차 곳곳에 그 캐릭터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괴열차 타고 요괴거리가 있는 사카이미나토로 떠나보겠습니다.



▲ 요나고에서 운행중인 요괴열차


▲ 사카이미나토로 향하는 기차


요나고 공항에서 요괴열차를 타고 달려 약 20분정도 지나면 사카이미나토로 도착을 하게 됩니다. 왕복으로 운행되는 기찻길이지만 공항부터 사카이미나토까지 단 하나의 철도로 운영되는 외길이다 보니 기차 운행은 많지 않다는 점! 꼭 사전에 기차시간을 확인을 해보고 이용해주세요. 


기차 창문을 통해 보이는 주변의 풍경은 더할나위 없이 조용하고 매력적입니다. 아 내가 지금 일본에 있구나 란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 사카이미나토에 위치한 이정표


사카이미나토에 도착을 하게 되면 역 앞의 표지판에서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의 관광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이 바로 요괴거리의 시작점이며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그 포스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요괴 캐릭터들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 사카이 미나토 경찰서


재미있는 건 역 바로 앞에 경찰서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게게게로의 키타로가 경찰복을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찰서까지 요괴캐릭터를 활용한 점은 이 마을이 요괴마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카이미나토 요괴거리는 침체된 고향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즈키 시게루가 자신의 만화캐릭터를 지역상권에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요괴거리에 위치한 청동동상


▲ 요괴거리에 위치한 청동동상


▲ 요괴거리에 위치한 청동동상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요괴의 동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차역부터 시작해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까지 약 800m거리의 양 쪽 길에 100개가 넘는 요괴동상들은 징그럽기도 또는 귀엽기도 합니다. 따로 만질 수 없게 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인기 있는 몇몇 캐릭터들은 머리에 칠이 벗겨질 정도!!



▲ 요괴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게게게로 기타노


이 곳의 또 다른 장점은 이렇게 인형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캐릭터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만화속 유명 캐릭터가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게게게로 의 키타노와 그의 여자친구 네코무스메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 만화속의 캐릭터가 빙의라도 한 듯 그 성격을 보여주기도 해서 더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까 란 생각도 듭니다. 


사카이미나토에서는 매년 요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시험도 진행이 된다고 하는군요!



▲ 눈알괴물 메다마 오야지


요괴거리 중간에 위치한 신사에서 만난 거대한 눈알괴물인 메다마 오야지 형상의 거대한 석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부분에 물이 나오면서 빙글빙글 돌아가게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메다마 오야지의 석공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 온다고 하니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만져보시죠.



▲ 사카이미나토 거리풍경


미즈키 시게루의 만화 속 특별한 캐릭터들이 가득한 곳 사카이미나토의 요괴거리~ 한국에서도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돗토리현은 이 사카이미나토의 요괴거리 뿐만 아니라 돗토리시의 돗토리사구나 유라역의 코난마을, 구마모토, 마쓰에등 주변에 볼거리들도 많은 곳이니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