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하모니, 몽환적이며 아련한 주제곡 'Ghost of a smile' 발표




2070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대서사시 [세기말 하모니]

프로젝트 이토를 통해 태어나게 될 두번째 작품인 이번 [세기말 하모니]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죽은 자의 제국]을 통해 일본의 천재 SF작가인 이토 케이카쿠의 진면목을 알게 된 관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후속작인 [세기말 하모니]와 이후 개봉될 [학살도시]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는데요.


자! 그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세기말 하모니] 예고편 및 주제곡이 공개되었습니다.

번역하면 미소의 유령이라는 조금은 섬뜩한 제목... 하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내 마음이 행복을 거절했다"



3편이 될 [학살도시]에서 일어난 대재앙 이후 사람들의 노력으로 겨우겨우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한 세계.

인류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대재앙 후, 세계는 건가을 추구하고 사회의 조화를 중요시 하면서 세계는 초고도 의료사회로 진화를 거듭하게 됩니다.


워치미를 통해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는 즉각적으로 신호를 보내오고, 병이 생기면 이에 맞는 약을 바로 제조하는 등 사람들은 더 이상 질병에 떨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잘된 일이죠~ 아픈 사람도 없고 사람들의 수명은 훨씬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평화로워보이는 그 정적 속은 어느샌가 곪아 썩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다정해 보이지만 웬지 감정 자체가 사라져가는 듯한 세상. 이런 가짜 세상에 맞서는 방법을 매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평범한 소녀 미히에 미이하였습니다.


그녀는 세계에 대한 저항을 표한하기 위해 두 명의 소녀와 함께 자살을 기도하게 됩니다.

13년 후, 3명 중 살아남은 두 소녀. 아니 성인이 되어 만난 키리에와 레이카도 키안.

평화 속에 길들여져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회... 이런 것에 진절머리를 느끼던 키리에 투안...

하지만 갑작스레 수천명이 자살을 기도하는 참극이 벌어지게 됩니다.


지금껏 거짓된 평화에 익숙해졌던 사람들은 자살사건을 일으킨 이의 어떤 선언으로 인해 인류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키리에 투안은 그 선언에서 어린시절 자신의 동경의 대상이자 지금은 세상을 떠나버린 미아하를 느끼게 되는데요. 키리에 투안은 인류의 구원이라기 보다는 혹시나 미아하가 살아있지는 않을까라는 호기심과 기대에서 수사를 이어가며 결국 이 물음을 찾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가게 됩니다.


과연 그녀 앞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세기말 하모니 주제곡 발표 

PROJECT ITOH [하모니(Harmony)] 주제곡 발표_한국어자막





실제로 지난 [죽은 자의 제국]과 마찬가지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성인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인터라 작품 전반이 상당히 헤비한 느낌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제곡 역시 상당히 어둡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Ghost of a smile라는 노래 제목 자체가 더더욱 그러했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니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곡이네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느낌... 사실 작품을 감상해보면 미아하가 악인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물론 방법 자체가 폭력적이며 과격했지만 오히려 거짓된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극단을 선택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더욱 아련해지는 프로젝트 이토의 두번째 작품 [세기말 하모니]를 6월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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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하모니 알기 쉬운 작품 속 용어정리



이토 케이가쿠의 3부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이토의 첫번째 작품이었던 죽은자의 제국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레 두번째 작품인 세기말 하모니로 자연스레 그 관심이 녹아들고 있는 중입니다.


본래 첫번째 작품이었던 [죽은 자의 제국]은 별개의 스토리이지만 [세기말 하모니]와 [학살도시]의 미약하게나마 세계관이 공유되기 때문에 시간상 전자에 해당되는 학살도시가 먼저 개봉할 줄 알았는데 반대로 세기말 하모니가 먼저 팬들과 조우하게 될 것 같네요.


하긴 최근에는 워낙 시퀄과 프리퀄의 개봉 여부가 크게 상관이 없는데다 배경 자체만 이어지지 스토리 이해에는 전혀 무관한터라 상관이 없겠단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세기말 하모니]의 경우 207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SF장르인지라 등장하는 용어들이 상당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개봉 전, 미리 [세기말 하모니] 속에 등장하는 용어들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시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소개해 드립니다^^

진짜 직접 개봉 때 보러가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 내가 읽길 잘했구나~ 스스로를 도닥일지도...



1. 워치미



2050년 의료분자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지난 회에 소개해 드렸던 주인공의 아버지 키리에 누아자와 사에키 케이타가 개발한 의료 시스템입니다.

실시간으로 사람을 분석함으로 인해, 질병을 고치기도 하고 체내의 정보를 바이가먼트에 전송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장착해야 하고 체내 전화라는 말을 통해서 서로 간의 연락까지 가능한 만능장치로 묘사되는데요. 다만 분쟁지역의 경우는 워치미를 장착하지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뇌를 통과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뇌와 관련된 직접적인 명령을 보내지 못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메디케어



의료약 정체 시스템으로서 가정에서 1대씩 소유할 수 있으며, 워치미와 연동이 가능해 약을 직접 제조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워치미가 약사면, 메디케어는 약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워치미와 마찬가지로 의료분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약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시스템이지만 이 점을 통해 반대로 다른 형태의 약을 제조하는 것도 가능함.



3. 바이가먼트

2019년 일어났던 대 재앙에서 벗어난 인류가 질병으로 벗어나 추구했던 사회

바로 생명지상주의사회를 일컫고 있습니다.



4. 더미미

워치미가 바이가먼트로 보내는 건강 정보를 속이는 가짜 의료분자들입니다.

키리에 투안이 분쟁지역에서 의료물품과 바꾼 술과 담배를 들키지 않았던 이유 역시 더미미 때문이라고 합니다.



5. 하모니 



워치미로 연결이 가능한 또 다른 프로그램

대재앙 이후에 인류가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착용해야 했던 원인이 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키리에 투안이 그 고생을 했는데 그 실체는 하모니라는 이름에 어울리기도 하고, 상당히 아이러니기도 한 프로그램



6. 데드 미디어



죽은 키리에 투안의 친구인 미아하가 가지고 있었던 콘텐츠로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작중 언급된 작품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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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이토 두번째 시리즈 "세기말 하모니" 등장인물 소개

프로젝트 이토 두번째 시리즈

세기말 하모니 등장인물 소개



지난 주 소개해드린 [세기말 하모니]와 관련된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죽은 자의 제국]에 이은 프로젝트 이토의 2번째 시리즈인 [세기말 하모니]

어찌보면 마지막 부에 해당되는 세번째 작품 [학살기관]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기에 이번 작품 역시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지난 주 [세기말 하모니]와 관련된 간단한 배경설정을 설명해 드렸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련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토 케이카쿠의 유작으로서 국내에서도 동명의 원작소설이 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기말 하모니와 죽은 자의 제국, 학살기관.


2070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토피아를 가장한 디스토피아이자 프로젝트 이토 두번째 작품인 [세기말 하모니] 속 주인공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키리엔 투안



작품의 주인공이자 현재는 나선검찰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트입니다. 하지만 13년전, 친구인 미히에 미아하를 따라 투신자살을 선택했으나 죽음이 실패로 끝나며 미히에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요.


사하라 사막에서 분쟁지역에 살고 있는 투아레그족과 의약품을 술과 담배로 바꿔는 밀반입을 진행하던 중 상관인 오스카에게 발각되어 근신처분을 받게 됩니다. (원래는 쫓겨나야 하지만 키리엔이 오스카의 비밀을 알고 있음) 근신 처분으로 인해 자신의 고향인 일본으로 돌아가 과거 함께 자살을 선택했다가 실패했던 친구 레이카도 키안과 조우하게 됩니다. 


나른해지는 식사 도중에 갑작스레 6582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동시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녀의 친구 역시 그 중의 한명이었습니다. 사건에 의문을 품게 된 키리엔 투안은 결국 이 모든 것이 과거 자살했던 친구 미히에 미아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워치미를 발명한 아버지와 단서를 찾기 위해 의학도시로 발전한 바그다드로 향하게 됩니다.



미히에 미아하



여주인공 '키리렌 투안'이 동경했던 소녀이자 13년 전 자살을 주도했던 소녀.

겉으로는 순종적인 듯 보이지만 현재의 세상을 증오하며 이 세상에서 탈출하길 원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녀.

어찌보면 이 작품에서 키 메이커이자 메일 빌런 쯤의 위치로, 13년전 자살했으나 갑작스레 다시 살아온 것처럼 보입니다. 그 과정이나 그녀의 최종목적이 극장판 애니메이션 [세기말 하모니]가 풀어가게 될 과제가 아닐까 싶네요.



레이카도 키안



키리에 투안과 미히에 미아하의 친구로 13년 전 자살로부터 살아남은 소녀.

사실 자살로 살아남았다기 보다는 죽음이 눈 앞에 직면하자 두려웠는지 약물을 먹지 않았습니다. (페이크)

결국 사건 이후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용히 지내왔고 일본에 돌아온 키리엔 투안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에 충격적인 사건을 벌이게 됩니다.



키리에 누아자



주인공 키리엔 투안의 아버지이자 의료분자인 워치미를 개발한 과학자입니다.

의학도시 바그다드에 있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현재는 연구직에서 나와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은둔생활 중인 이유는 스포일러이므로 일단은 넘어갈게요.



사에키 케이타



키리에 누아자의 친구로서 의료분자 워치미를 공동연구자이며 현재도 바그다드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그다드로 찾아온 누안에게 키리에 누아자 행방에 관련된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오스카 슈타우펜베르크



외모와는 달리 워치미의 도움으로 72세라는 나이에도 불구, 40대 초반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선감찰관의 책임자.

또한 키리에 투안의 직속 상관이며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에 불만을 품지만 자신 역시 그녀에게 약점을 잡힌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위에서 언급했듯이 72세라는 나이로 과거 대재앙 겪어본 최후의 세대입니다.



엘리아 바실로프


뭔가 묘하게 수상한 인터폴. 키리에 투안을 보호한다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감시가 목적인 듯.

상당히 말이 많고 비꼬는 성격으로 인해 얄미운 캐릭터 중의 한명입니다.



아사흐



분쟁지약에 살고 있는 투아레그족의 족장으로 키리에와의 암거래를 통해 술과 담배를 제공하는 대신 워치미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키리에 투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부족으로 들어오라 권유하기도 한다죠.


가브리엘 에딘

누아자의 동료 연구원


우베 볼

나선 감찰관의 동료이지만, 영화계 최악의 감독 우메볼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미히에 레이코

미아하의 어머니.


기대작 [세기말 하모니], 등장인물 소개는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에는 세기말 하모니 속에 등장하는 낯선 용어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SF드라마인데다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다 보니 극장에서 관람하기 전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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