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페달 속 가상 애니메이션 <러브 히메>



산과 들이 울긋불긋 하게 물들었던 가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 눈과 함께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개해 드리고 있는 <겁쟁이 페달>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뜨거운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형국인데요.지난 주에 이어지는 <겁쟁이 페달>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극장판으로 개봉하게 될 <겁쟁이 페달>의 작품 소개와 간략한 줄거리, 주인공 3인방과 치바 소호쿠 고교는 물론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을 비롯한 라이벌 학교와 플레이어들을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겁쟁이 페달>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을 다루기 전에 조금 브레이크 타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냥 여기서 끝이 아니라 <겁쟁이 페달> 뒷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1. 겁쟁이 페달 속 가상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일단 첫 번째는 바로 러브♥히메입니다.


아마 겁쟁이 페달을 보시는 분들의 경우 러브히메와 히메노 코토리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요?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편도 45km 거리의 위치한 아키하바라까지 자전거로 라이딩하면서 언제나 즐겨 부르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며, 단행본과는 달리 <겁쟁이 페달> 애니메이션 1기에는 가끔 관련 영상이 등장하거나 오노다의 상상 속에 등장해 여러 활약을 펼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겁쟁이 페달>을 시청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이 실제 한다고 착각해 인터넷을 검색해 본다던데.... 사실 러브히메라는 작품 자체가 <겁쟁이 페달>에만 등장하는 가상의 애니메이션입니다.

페이크 애니긴 하지만 히메노 코노리가 <겁쟁이 페달>에서 오타쿠로 혼자일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도 하며, 타인과의 연결고리로도 작용하는 등 그 중요도가 상당한데요. 특히 언덕길이나 위기 상황에서 히메노 코토리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상상초월! 절대무적! 이랍니다.




초반에는 오노다만의 애정캐릭터지만, 후에는 이마이즈미 슌스케까지 러브 히메의 늪으로...ㅠㅠ




<코스프레는 기본!>


작품 외적으로도 실제 러브 히메 속 주인공인 히메노 코노리는 물론 주제곡인 인기는 작가도 예상하지 못 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패러디 양산은 물론 실제 코믹콘과 관련해 러브히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노래방에도 그 주제곡이 등장했고, 팬들의 경우 러브히메 스핀오프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입니다.




심지어 국내 노래방에는 겁쟁이 페달의 주제곡보다도 먼저 러브히메 주제곡이 입성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집니다.




러브 히메의 주인공인 히메노 코토리입니다. 오노다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눈망울이 크고 밝은 성격. 하지만 덤벙대는 성격이 주를 이루지만 정작 알고 보면 마법나라의 공주로 아직 각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러브히메>의 주인공이며 인터하이1일차에서 넘어지면서 선두그룹과 뒤처져있던 오노다가 100명을 제치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이끌어냈는데요. 당시 속으로 불렀던 애니메이션 노래가 러브히메 주제곡일 정도로, 오노다의 히메노 코토리 사랑에는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평소 양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저주가 풀리면 8등신 캐릭터로 변신하는 코토리의 집사 메이쥬. 알고 보니 일본어로 집사가 시츠시이고, 양이 히츠지로 발음을 이용한 …




러브히메에서 악당으로 활약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아리마루


2. 겁쟁이 페달 속 가상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주제곡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주제곡 "恋のヒメヒメ☆ぺったんこ(사랑의 히메히메 귀염둥이)" 원곡



 <겁쟁이페달>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히메노 코토리

3. 겁쟁이 페달 뮤지컬 (+러브♥히메 주제곡)

 애니메이션 러브히메 주제곡 "恋のヒメヒメ☆ぺったんこ(사랑의 히메히메 귀염둥이)" 
겁쟁이 페달 실사버전 (충격임)


러블리 찬스에! 펫탕코짱!
러블리 찬스에! 펫탕코짱! 겟츄!
히메히메히메 스키스키다이스키!
히메히메 키라키라링!



마지막에 좀 충격을 받았는데 실제로 <겁쟁이페달>의 경우 뮤지컬화가 되어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나온 영상이라고 합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실사화까지 원소스 멀티 유즈로 전향되고 있는 <겁쟁이 페달>인데요.




장소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뮤지컬의 특성상, 실제로 자전거를 타지는 못하고 위의 이미지처럼 운전대만을 가지고 연기한다고 하는데, 직접 보면 상당한 임팩트가 있다고 합니다.


4. 겁쟁이 페달 극장판!




또한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젠 극장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겁쟁이 페달인데요.


일본에서는 2015년 8월말에 극장에서 개봉을 한 상태로 국내에는 지난 부천에서 개최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경쟁작편 부문으로 출품되어 상영된 바가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이 3회로 치러진 상영은 조기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니 얼마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믹스 상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레이싱의 속도감을 보여주기 위해선 애니메이션만큼 최적화 된 콘텐츠가 없는데다 원작의 인기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런 일은 그냥 다반사... 겁쟁이페달 덕분에(?) 자전거 매장들이 애니메이트화 되고 있다죠? 겁쟁이 페달 극장판 The Movie 의 경우, 2016년 1월 14일에 개봉할 예정인데요. 일본에서는 로드바이크 붐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겁쟁이 페달! 과연 한국인들의 심장마저 뜨겁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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